스타벅스 오가닉 그릭요거트 플레인

스타벅스 오가닉 그릭요거트 플레인

5200원

* 개취 *

요즘 인기 만점이라는 그릭요거트

스벅에서 요거트가 나온지 좀 되었지만

이제서야 요거트를 만나게 되었다.

제품명에서부터 '오가닉'이니,

원재료에 유기농원유가 쓰였다.

유산균은 이탈리아산으로 0.004%가 들었다...

나머지는 원유...국내산..유기농...

그래서 5200원이나 하는건가...?

원유가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의

플라스틱 덮개를 열면

중간 덮개가 하나 더 있다.

요즘 요거트들은 뚜껑에 붙는 제품이 없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묽을 거 같고,

사진상으로는 그냥 우유가 담겨 있나 싶다...

한 번 떠보면?

흔히 먹는 시중 요거트에 비해 훨씬 단단한 느낌?

텍스쳐는 크림치즈와 요거트 그 사이이다.

크림치즈에 더 가까운 느낌

그릭요거트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먹어본 건 처음인데

원래 그릭요거트란 이런 맛일까...?

집에 있는 잼을 섞어봐도 먹기 힘든 맛이었다..

요거트 좋아하는데 요거트에서 무너지긴 처음이었다.

겨우 절반 정도를 먹었다.

오가닉을 중시여기고,

그릭 요거트를 먹어본 적 있는 사람들은 구매해도 좋겠지만

나는 재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그릭요거트가 들어있던 통은 도자기제이다.

튼튼해서... 연필을 꽂아두면 딱이지 않을까 싶어서 씻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