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지평집) 체크인 전 시간이 남아 근처를 둘러보았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프라도
외관도 깔끔해 보이고, 거제도에 이런 곳이!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카페 프라도 외관은 위와 같다. 사진 상으로는 주차 공간이 한 대 뿐이지만 본관쪽으로도 있어서 넉넉하다.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본 전경
시원하고 상큼한 이미지의 민트색 프라도 시그니처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시나몬라떼
시나몬라떼 아이스로 시켰는데,,, 그냥 핫으로 주셨는데 번거롭게 하기 싫어서 그냥 마셨다.
매~우 달았다. 그래서 다 먹지는 못함.
자몽에이드는 리유저블 컵에 담겨 나오는데 시원한 느낌의 유리컵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그래도 딱 생각한 맛 그대로의 자몽에이드였다.
음료를 마시고 둘러보는 내부
햇살 맛집 프라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이 나온다.
2층은 다소 답답한 느낌이 있지만, 깔끔하다.
자리에 앉으면 바다는 보일듯 말듯
창가 앞에 서면 바다만 보인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맞닿아 있다.
프라도는 군데군데 오브제에 신경을 많이 쓴듯하다. 정사각형 프레임 속 어떤 각도로도 예쁘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좁으니 어린 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다시 1층으로.
평일 점심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아주 조용했다.
주문은 본관에서 받는데, 카운터에는 아주 큰 스피커가 있다. 선곡도 대체적으로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인스타 감성 ..
인스타를 하지 않지만,,, 인스타 카페로도 손색 없을 공간이다.
여기서부터는 본관!
층고도 높고, 공간도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덜하다.
화장실에도 배려가 돋보인다.
(참고로 여자 화장실만 본관 2층에 위치한다. 남자화장실은 외부에 있다.)
1층은 이렇다.
프라도 md제품도 따로 판매중이었고, 오브제를 겸할 수 있는 초와 아기들 옷,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본관은 깔끔하고 넓은 느낌의 카페 분위기라면
별관은 인스타감성느낌의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카페 공간이었다.
화이트 인테리어 카페는 시즌이 지나면 금방 더러워지는데
앞으로 어떻게 관리가 될지가 관건!
우연히 숙소 근처에서 만난 카페가 꽤 괜찮아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다.
(지평집 카페가 더 좋았던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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