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방문161 [서초/교대] 철길부산집 - 프리미엄 어묵/이자카야 철길부산집 교대점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어느 날(11월 4일) 11월인데도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를 방문했다. 어묵바는 난생 처음 소고기 타다끼가 유명한 듯했는데,,, 한우 육회가 먹고 싶어서 육회로 시켰다. 세트메뉴가 있으므로 세트로 시키면 단품으로 시킬 때보다 2000원 정도 저렴한 거 같다. 메뉴판에 음식 모양도 같이 있어서 고르기가 좋았다. 모든 메뉴판은 알기 쉬워야 해... 가자마자 주문한 생맥주 테라와 기린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국인은 테라 생맥주 내가 앉았던 좌석은 다찌이다. 4명 정도 와도 좋고, 야외석은 좀더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두 명이서 오기 가장 좋은 듯 !! 토요일 8시 30분이 넘은 늦은 시간인데도 계속 손님이 들어 왔다. 야외석도 만석 시킨 .. 2023. 11. 5. [서초] 성덕 서초점 - 중식 남부터미널, 딤섬, 향라오징어 남부터미널 1번 출구 다이소 옆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네이버 제공) 탕수육을 먹을까 했지만 탕수육은 자주 먹는 메뉴이므로(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이날은 향라오징어에 도전! 구채교도 함께 시켰다. 뻘건~ 조명이 인상적이다. 8시 넘은 저녁 시간에 들어가니 이미 2차인지,, 1차를 길게 하시는 건지 여러 모임(회사, 지인 등) 저녁 식사 자리로 가득했다. 자리마다 차이는 있지만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한 자리가 있기도 하고, 직접 서빙하시는 분께 주문 가능한 자리도 있다. 요즘 느낌으로 굉장히 힙하게 느껴졌다. 인테리어도 캐쥬얼한 편인데 그렇다고 너무 mz느낌은 아니어서 회사든, 중장년 가벼운 식사 자리든 뭐든 수용 가능해 보인다. 향라오징어가 나왔다. 처음 먹는 맛인데.. 2023. 10. 29. [종로] 청와대 개방 _ 청와대, 국민 품으로 예약/관람 후기 http://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날이 좋은 주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고른 장소는 종로구 그리고 종로는 광화문, 을지로, 얼마전 동대문까지 자주 방문했던 터라 이 날은 청와대로 향했다. 당일 예약도 가능했다! 혹시 모르니 위의 링크를 통해 날짜별 신청현황 조회 및 신청을 확인해야 한다. 본인 인증은 전화번호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예약 후 큐알코드가 도착하는데 큐알코드는 그냥 입장하고, 입장 시 큐알을 보여주면 된다.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한 거 같았다) 경복궁역에서 내려 서촌쪽으로 쭉 걸어오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된다. 서촌에서 올라오자 보이는 곳은 영빈관.. 2023. 10. 13. [서초] 앙띠크 - 교대역 디저트 맛집, 디저트 카페 고급스러운 디저트 카페 추천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14 1층 앙띠크 영업시간 10:30 - 21:00 전화번호 02-587-2253 비오는 날, 급히 케이크를 하나 사러 방문했다. 지난 번에는 자리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먹은 기억이 있다. 예쁜 디저트들.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디저트. 늦은 저녁 시간이라 남아 있는 종류가 많지 않았다. 까눌레를 지나칠까 했다가, 까눌레를 좋아하던 일이 생각나서 까눌레도 함께 구매 마들렌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종류 별로 먹어 보고 싶다. 저기 저 휘낭시에도 함께 선물 포장도 깔끔하게 해줘서 디저트 선물하기에도 딱이다. 그리고 가격대도 이렇게나 고급스러운 맛인데 평범한 디저트 카페들에 비해 적당한 편이다. (마들렌 3000원) 이날 내가 구매한 디저트는 바니.. 2023. 9. 30. [서울] 한강 세빛섬/서래섬 피크닉 - 9월/10월 한강, 한강통닭, 뚜벅뚜벅축제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다. 한강공원은 여러곳이 있지만 자주 방문하는 곳은 '반포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 잠수교와 가깝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 참고 그런데 반포한강공원은 늘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때에는 사람이 아주 많다! 또 매주 일요일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빛섬은 더욱 사람이 밀집해 있다. 그래서 갈 만한 곳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서래섬. 서래섬으로 가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 서래섬은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있다. 중간쯤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 서래섬도 동작대교쪽이 사람이 덜하다. 서래섬에 돗자리를 피고 누워 동작대교 쪽을 바라보았다. 5-6시 무렵이 되자 구름이 꽤 끼었다. 그런데 햇빛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동작대교.. 2023. 9. 28. [서울 종로] 종묘 (가을 서울 나들이 데이트 추천. 종묘 정전 보수공사. 종묘란?) 한글박물관을 들렀다가 맛있는 제육+오징어 = 청진식당에 갔다가 그 앞에 있는 종묘를 갔다. 종묘 이야기만 들어왔지 방문은 처음이었다. 한국의 영원한 역사를 물씬 풍기는 종묘 한국의 종묘는 1394년 조선 태조 이성계에 의해 건립된 역사적인 유산이다. 그로부터 6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종묘는 한국의 정체성과 전통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만 24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그 외는 인당 1000원 문화재라 그런지 평일에는 대부분 자유관람이 안 되고 1시간 정도 해설사와 함께 관람을 하게 된다. 종묘는 열여덟 명의 왕과 왕비, 그리고 대한민국의 초대 국왕인 세종대왕과 그의 왕비 소추왕후를 포함해 19기 왕과 왕비를 기리기.. 2023. 9. 23. [서울] 퀸넬브릴 삼청 - 조용한 카페 퀸넬브릴 주소: 서울 종로구 팔판길 22-1 안국역 2번 출구에서 952m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정처없이 걷다가 삼청동까지 왔다. 가보고 싶었던 카페는 자리가 없거나, 휴무인 날. 휴무가 아닌 카페를 찾아서 향한 곳은 퀸넬브릴 삼청 들어오는 길에는 이렇게 고양이가 창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가지 신기한 재료들로 만든 디저트가 있었다. 퀸넬브릴 소개에서도 "퀸넬브릴은 생경한 재료들의 조화로 완성된 색다른 디저트 플레이트를 선보인다고 하였는데, 어디선가 쉽게 볼 수 있는 디저트는 아니었다. 궁금해서 함께 주문!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퀸넬브릴 삼청 삼청동 분위기여서 그런지, 노출 천장에 벽면마다 적당히 걸려 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꽤 오래 걸려서 나온 퀸넬브.. 2023. 9. 19. [여수] 카페 드마실랑 점심으로 나진국밥을 먹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찾은 드마실랑 카페 한적한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이다. 한 켠에는 바다가 보이고 다른 한 쪽으로는 푸른 산이 보인다. 주문한 메뉴는 콜드브루와 라떼 콜드브루 맛은 괜춘. 라떼는 진하고 고소했다. 내부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 손님이 있어 2층에 자리 잡았다. 조용한 바닷가를 배경 삼아 책을 읽으니 피로가 풀리는 기분 1층의 전경이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 카페 내부 곳곳에 있는 빨간머리앤도 카페 주인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었다. 2021. 1. 31. [여수] 나진국밥 형제가 지난 여름 잠시 다녀온 여수 이미 모 연예인의 맛집으로도 유명한 나진국밥에 다녀왔다. 본점은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 형제가를 다녀왔다. 밑반찬 깍두기, 김치 맛집... 본점보다 훨씬 깔끔한 분위기라고 한다 (본점은 안 가봄) 국밥 7,000원 大 8,000원 수육도 맛있다는데, 배불러서 다 먹지 못할 거 같아서 못 시켰다.. 담에는 소라도 시켜야지... 청양교추와 들깨가루 듬뿍 생각보다 맑은 국물이다. 현지인도, 관광객도 많이 찾는 여수의 맛집이다. 여태 먹어보지 못한류의 국밥이랄까. 콩나물도 잘 어울리고, 고기도 아주 푸짐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한 번 다시 가야지 했는데, 어느덧 2021년의 1월이 끝나간다. 2021. 1. 31.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