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부산집 교대점
시원한 맥주가 땡기는 어느 날(11월 4일)
11월인데도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이자카야를 방문했다.
어묵바는 난생 처음
소고기 타다끼가 유명한 듯했는데,,,
한우 육회가 먹고 싶어서 육회로 시켰다.
세트메뉴가 있으므로 세트로 시키면 단품으로 시킬 때보다 2000원 정도 저렴한 거 같다.
메뉴판에 음식 모양도 같이 있어서 고르기가 좋았다.
모든 메뉴판은 알기 쉬워야 해...
가자마자 주문한 생맥주
테라와 기린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국인은 테라 생맥주
내가 앉았던 좌석은 다찌이다.
4명 정도 와도 좋고, 야외석은 좀더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두 명이서 오기 가장 좋은 듯 !!
토요일 8시 30분이 넘은 늦은 시간인데도 계속 손님이 들어 왔다.
야외석도 만석
시킨 메뉴는 어묵2인 + 한우 육회
육회는 좀더 걸린다고 했고, 어묵은 금방 나왔다.
어묵은 익혀서 나왔고, 곤약만 3-4분 좀더 담가두었다가 먹으라고 하셨다.
가래떡도 포함!
컵이 어묵 개인 그릇이다. 국자도 나무 국자로 특이했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어묵을 데워가며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육수도 리필해달라고 하면 해주는 듯!
육회!
참깨드레싱으로 보이는 드레싱과 오이, 그리고 노른자랑 같이 나온다.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았다
(배의 단맛은 좀 아쉬웠다.)
육회만 단품으로 시키면 20,00인데 요즘 물가가 하도 올라서 이정도면 괜찮지 않은가 싶다.
이렇게 어묵을 데워가며 먹을 수 있다.
아마 나는 또 방문할 듯
어묵도 맛있고
(근데 어묵은 같이 간 사람이 거의 다 먹음ㅋㅋ..)
육회도 맛있고
다음에 육회물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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