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다.
한강공원은 여러곳이 있지만 자주 방문하는 곳은 '반포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 잠수교와 가깝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 참고
그런데 반포한강공원은 늘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때에는 사람이 아주 많다!
또 매주 일요일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빛섬은 더욱 사람이 밀집해 있다.
그래서 갈 만한 곳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서래섬.
서래섬으로 가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
서래섬은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있다.
중간쯤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
서래섬도 동작대교쪽이 사람이 덜하다.
서래섬에 돗자리를 피고 누워 동작대교 쪽을 바라보았다.
5-6시 무렵이 되자 구름이 꽤 끼었다.
그런데 햇빛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동작대교 쪽 서래섬의 단점 : 편의점이 멀다.
그래서 세븐일레븐이 가까운 세빛섬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쪽은 사람이 아주 많았다.
일본에서 사온 montbell 가스 랜턴을 첫 개봉했다.
사람이 많아서 세븐일레븐을 이용하지 못하고, 옆에 있는 #한강통닭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회전이 빨랐다고 한다. 바로바로 픽업할 수 있는 듯.
기본으로 소금과 양념도 챙겨줬다. 치킨무도 있음!
통닭. 옛날 통닭 오랜만에 먹었다.
서래섬쪽에서 바라본 반포대교
동작대교!
이 위쪽에는 구름카페가 있는데, 지도상으로는 미니스톱이 있다고 나오지만 동작대교에는 편의점이 없다.
#동작대교편의점#없음
동작대교쪽으로는 반포한강공원에 비해서 좀더 널널하다.
이렇게 도심 속 돗자리를 피고 누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좋다.
한강이 가까운 동네에 사는 게 새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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