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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퀸넬브릴 삼청 - 조용한 카페

by Danao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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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넬브릴

주소: 서울 종로구 팔판길 22-1

안국역 2번 출구에서 952m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정처없이 걷다가 삼청동까지 왔다.

가보고 싶었던 카페는 자리가 없거나, 휴무인 날.

휴무가 아닌 카페를 찾아서 향한 곳은 퀸넬브릴 삼청

들어오는 길에는 이렇게 고양이가 창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가지 신기한 재료들로 만든 디저트가 있었다.

퀸넬브릴 소개에서도 "퀸넬브릴은 생경한 재료들의 조화로 완성된 색다른 디저트 플레이트를 선보인다고 하였는데,

어디선가 쉽게 볼 수 있는 디저트는 아니었다. 궁금해서 함께 주문!

퀸넬브릴 삼청 1층 좌석
퀸넬브릴 삼청 2층 좌석과 그림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퀸넬브릴 삼청

삼청동 분위기여서 그런지, 노출 천장에 벽면마다 적당히 걸려 있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꽤 오래 걸려서 나온 퀸넬브릴 삼청의 '생경한 디저트'

청보도에 위에 올라간 건 머랭인 듯하다.

안에는 크림치즈가 깔여 있었고, 검은색 시트는 먹물시트.

그런데 약간 눅눅한 맛이 났다.

 

라떼는 아주 맛이 있었다.

그리고 사진도 잘 나오는 비쥬얼 !

비쥬얼 때문에 주문했는데... 비쥬얼만 괜찮았던 듯.. ㅎㅎ

퀸넬브릴 삼청 디저트와 카페라떼 두 잔

 

퀸넬브릴 삼청의 카페라떼

이제보니 Quennell이구나.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창가에 앉아 추적 추적 비 내리는 날 나란히 앉아

나는 책을 읽고, 옆에서는 웹툰을 보았더라지.

삼청동 가면 꼭 먹게 되는 떡꼬치

떡볶이는 못 먹었지만 떡꼬치는 먹었다! 어렸을 때는 300원이었는데 이제는 1000원이다 ㅠ

같이 서울 이곳저곳 잘도 다닌다.

원래 퀸넬브릴에서 나와 을지로에 있는 어묵바를 가고 싶었는데..

이 날 갑자기 휴무여서 못가고 돼지고기로 마무리!

 

(어묵바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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