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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맛집29

[분당] 평양면옥 -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서현에 위치한 평양면옥 주차가 편하다 요즘은 능라도 안 가고 평양면옥을 찾고 있다. 포스팅이 밀려서 두 번 방문한 이야기를 한번에 쓴다. 밑반찬 두 개를 시켰다. 1인 1냉 12시 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나오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다. 육수에 떠 있는 파의 향까지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평양냉면이 좋다. 사실 2년도 전쯤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한창 평양냉면 빠졌을 때) 그 때보다 이날 훨씬 맛있었다. 고기의 잡내도 거의 나지 않고, 평양면옥만의 색깔이 담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면사리를 추가하기까지 했다. 면사리도 한 그릇에 나온다. 따로 고명은 없는 채로... 둘이서 세 그릇 먹고 있으니까 행복했다 (?)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여독을 풀겸 재방문을 하였다. 엄청난 양! .. 2020. 8. 11.
[분당] 맛찬들왕소금구이 분당 정자점 - 진짜! 맛있는 숙성 고기와 친절한 서비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하다 알게된 것은 체인점이라는 사실! 그런데 체인점이고뭐고 그냥 맛있는 집이다. 한마디로 돼지고기 맛집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거의 있다. 점심 시간 영업은 요일마다 다르니 검색해보시길!! 찬들도 깔끔하고 꼭 먹게 되는 찬들만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추장아찌와 묵은지를 씻은 것과 고기를 싸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수저 받침대도 마련되어 있고, 깔끔한 세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는 점도 좋았다. 시킨 메뉴는 삼겹살 2인분 목살 그리고 오겹살도 시켰다. 목살이랑 삼겹살이 입맛에 맞았다. 오겹살은 좀더 느끼한 느낌? 숙성 고기인데 냄새도 별로 안 나고! 아주 맛있었다.. 첫 판에 치즈를 주셔서 함께 싸먹을 수 있는데 치즈도 꿀맛- (6000원에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술과.. 2020. 8. 11.
[분당] 두부공방 분당 정자점 - 콩국수, 두부더덕 두부공방 분당 정자점 종종 방문하는 두부공방 분당 정자점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나 손님이 많은 두부 맛집 매장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다. 간단하게 밥 한끼 하기에 아주 좋다. 흑임자, 기본두부 등 더덕과 함께 나온 메뉴이다. 두부공방에는 다양한 막걸리 종류와 맥주, 소주 등도 함께 판매하니 술안주로 제격이다. 곁들여 먹기에 좋다. 다른 날은 콩국수와 황태순두부를 먹었다. 반찬은 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로 무난하다. 콩국수는 검은콩물이다. 곶감이랑 흑임자가 고명으로 올라갔고, 굉장히 진하고 양도 많다. 근처를 방문한다면 한끼 식사로 한번쯤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작년 포스팅 링크 https://saysomethingelse.tistory.com/297 [분당] 두부공방 - 맛있는.. 2020. 6. 12.
[분당] 신불떡볶이 정자점 - 밀떡 떡볶이 JMT, 흑미치즈볼 JMT 배달 어플(요기요, 배달의 민족)에서도 주문 가능한데, 전화로 주문하면 배달료가 할인 되기에! 전화로 배달 주문했다. 어플로 주문했으면 어플에 리뷰를 남겼을 텐데 블로그로 기록하는 신불떡볶이 리뷰! 코로나19로 인해 돌아다니기 어려운 요즘... 배달 최고.... 주문한 메뉴 떡볶이 (중간맛, 순한맛) 2인분 흑미치즈볼 오징어 튀김, 김말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잘 도착! (배달해주시는 분도 정말 친절하셨다.) 색이 다르다 왼쪽은 순한맛 오른쪽은 중간맛 중간맛은 중간맛이 아니라 매운맛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너구리를 먹기 힘든 사람이라면 순한맛을 먹어야 한다. 순한맛도 꽤나 매콤하다. 나는 중간맛과 순한맛을 반반 먹었다. 엽떡 매운맛이 신불떡볶이 매운맛에 해당하지 않을까.. 오리지널 정도되는 맛이 중간맛에.. 2020. 2. 24.
[분당] 예돈돈까스 - 경양식돈까스 맛집 정자동 KT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예돈돈까스 본점에 다녀왔다. 배달도 많이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 7번길 13 031-714-4016 매일 10:00-21:30 테이블마다 위생 종이와 후추 및 수저와 포크가 마련되어 있다. 물은 가져다주신다. 메뉴는 굉장히 심플하다. 생등심 돈까스 9.0 특 12.0 특은 돈까스가 3장이다. 크림 스프가 가장 먼저 나온다. 후추를 후추후추.... 배고파서 후루룩 먹었다. 어린 시절 먹었던 경양식 돈까스가 생각나는 맛.. 그리고 등장한 돈까스 기본 생등심 돈까스는 돈까스가 두 장이다. 비엔나 소시지, 밥 두 덩이, 떡튀김, 오렌지, 양배추 샐러드, 베이크드빈과 옥수수, 단무지까지 어릴 적 먹던 바로 그맛.. 엄마가 사주시던 바로 그맛.. 밖에 나.. 2020. 2. 4.
[분당] 스시언 - 주말 런치 스시 오마카세 자왕무시 버섯이 올라갔는데 식감이 더 좋다. 온도도 적당하다.광어. 첫 스시로 손색 없는 맛성대 처음 먹어보는 생선인데, 쫀득한 맛이 돋보였다. 먹으면서 검색해보니 못생긴 고기였다. 스시로도 잘 어울린다.자연산 참숭어 살짝 유자소스를 발라주셨는데, 참숭어의 자칫 느끼한 맛을 유자가 잡아주어서 밸런스가 장난 아니다~~ 참숭어가 제철이라는데 이곳에서 맛보았다.또다른 제철(이제는 조금 늦제철인가?) 방어 기름진 맛이 장난아니었다~ 우메보시가 살짝 올라갔다.가다랑어와 가쓰오부시 가다랑어를 먹어보기도 처음이다. 가쓰오부시향이 확 파지면서 가다링어의 식감과 잘 어울렸다. 대하!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 명란베이스의 무언가가 들어가 맛을 한층 높여주었다. 대하로 만든 스시도 처음이라 색달랐다. 빛깔 좋은 청어.. 2020. 1. 11.
[용인] 깡우동 수지구청점 - 생면 우동 맛집 이번 겨울이 춥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몇 년 전 수원에 놀러갔다가 맛본 우동! 얼마 전부터 계속 생각났지만 거리가 꽤 돼 쉽게 영통을 갈 생각을 못했다. 마음을 먹고 검색해보니 최근 여러 지점을 내고 있었고, 가볼 만한 거리에 깡우동 지점이 생겼다 해서 방문하였다.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매장 내부는 아주 깔끔하다.우동 7000원 어묵 우동 8000원 어묵 8000원 어묵탕 18000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생면이라 조리 시간이 아주 짧진 않다. 여섯 시 오픈하자마자 간 거라서 그래도 10분 내외로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먼저 순한맛 어묵 우동! 쑥갓, 유부, 파, 김가루 그리고 어묵과 면 국물이 꽤나 깊고 깔끔하다.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우동이나, 분식집 .. 2019. 12. 26.
[분당] 스시언 - 겨울에 즐기는 디너 오마카세 7:30 평소보다 늦은 시간이지만 간신히 한 예약으로 다녀왔다. 샐러드, 자완무시는 사진을 생략한다. ㅎㅎ 광어 세 점 우니, 이꾸라, 시소를 올려주셨다. 다 잘 어울린다. 특히 이꾸라가 올해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다. 달달 참돔. 드디어 익숙한 식감으로 돌아왔다. (국내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참돔 뱃살 연어 뱃살 근래 연어를 아주 맛있게 먹은 적 없는 듯한데, 이 날은 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방어 겨울이라 그런지 #방어 맛이 좋다. 마늘간장과 아주 잘 어울린다. 굴. 녹색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다,,, 생소한 맛이지만 굴과 잘 어울렸다. 레몬도 힘껏 짜서 같이 먹으니 굴의 담백함과 깔끔+상큼 비리지 않고 잘 숙성된 아까미 이 날은 전체적으로 숙성이 아주 잘 되었다. 갑오징어! 갑오징어가.. 2019. 11. 27.
[분당] 백청우 칼국수 정자점 - KT 분당 정자동 칼국수 맛집 분당 정자동 KT 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백청우 칼국수 (11:00-22:00) 비오는 날 추운 날씨에는 .. 역시 국물이지.. 체인점으로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백청우칼국수 가까운 정자점으로 다녀왔다. 가장 기본인 해물칼국수 2인분 주문! 배추김치, 열무김치, 콩나물 열무김치가 맛있었다. 배추 겉절이는 조금 짜다 느껴졌다. 보리밥을 주시는데, 테이블마다 있는 고추장+참기름을 두르고, 열무를 넣고 비벼먹으면 꿀-맛 칼국수가 익길 기다리는 동안 에피타이저로 먹으면 된다. 용인 구성에 있는 칼국수집도 보리밥도 맛있었는데.. 해물 가득 칼국수 육수맛은 해물 베이스라 역시 깔끔햇고, 칼국수 두께도, 해물 상태도 양호했다. 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먹으러 방문하기에 딱 좋~은 무난한 칼국수 집이다. 주말이나 특히 비오는..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