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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정식당 - 현지인 추천 서대회 맛집 여수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 1박 2일로 짧게 여수를 다녀오며 방문하게 되었다. 서대회 맛집으로 다른 곳이 더 유명하다는데, 그곳은 늘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현지인의 추천을 받고 '여정식당'을 방문하였다. (요즘 지도가 잘 첨부되지 않는다 ㅠ_ㅠ) 점심 시간을 살짝 넘긴 때에 방문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서대회 무침을 시켰고, 밥에 김가루와 된장국이 함께 나왔다. 빨간색 양념장이 아주 먹스럽다. 오이와 당근? 무? 그리고 각종 야채들이 서대와 함께 무쳐졌다. 서대회무침이라는 게 이런 맛이구나-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장, 그리고 서대회의 식감이 잘 어우러졌다. 함께 나온 밥에 쓱싹 비벼먹어도 꿀맛 양념장이 나에게는 약간 쎄게 느껴졌지만, 전라도 양념이 대체로 강한 편을 감안한다면 양념장은 꿀맛이다.. 2020. 9. 3.
[제주] 오설록 이니스프리 - 한번 들르기 괜찮은 곳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도에 가면 꼭 들르고 싶었던 곳인데, 숙소가 이 근처에 위치하여 쉬다가 들러보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 때는 7월 말이라서 제주에는 비가 오는 날이 더 많았다. 그래도 가끔 해가 떴다 선선한 날씨에는 산책하기도 좋을 거 같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포토스팟도 있고,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도 나온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는 총 두 건물이다. 하나 옆에 바로 하나가 또 있다. 자몽 그린 아이스티를 한잔 시켰다. 가격대는 꽤 높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한참을 놀았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는 녹차밭이 보인다. 오설록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녹차잎이 휑하다. 푸르른 녹차밭은 6월이나 9월이 되어야 볼 수 있다고 한다... 2020. 8. 27.
[판교] 라스토리아1001 - 판교브런치, 서판교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토리아1001 : 이탈리아음식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77번길 58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월요일 휴무(공휴일인 경우 영업) 전화번호 : 031)8016-8074 +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지역화폐 가능, 반려동물 동반 등 벌써 몇번 째 방문하는 판교브런치! 제대로 포스팅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제야 올린다. 깔끔하다. 테이블 수도 많고, 런치 때는 사람이 꽤 많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더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2인 세트가 가성비가 좋다. 평일기준 런치 세트는 17000원 이 날은 런치 세트 1에, 스테이크를 추가했다. 올 때마다 먹는 파스타. 꼴레오네 적당한 익기의 .. 2020. 8. 23.
[이태원] 한남 베라피자나폴리 - spc브랜드 피자 맛집 좋아하는 한남동~!~! 한남동에서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식사를 했다. 파스타, 피자 등등이 먹고 싶다고 하여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 spc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베라피자나폴리'를 방문하였다. 기본으로 피자! 피자도우가 굉장히 쫄깃했다. 보통 화덕피자스러운 곳은 도우가 너무 말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쫄깃하면서도 얇은 피가 매력적이다. 치즈양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먹기에 알맞다. 또 사이즈도 작은 거 큰 거 따로 있어서, 인원에 따라서, 또는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기에 좋다. 나폴리에서 인정한??? 우리나라의 유일한 피자집이라고 했는데, 대기업 힘인가.. 어쨋든 맛있었다. 하지만 엄청나~~~~~~게 남다른 맛은 아니다. 오잃파스타도 하나 주문했다. 명란오일파스타! 무난하게 먹을 만했다. 간도 너무 세지 .. 2020. 8. 22.
[판교] 오페뜨 서판교 운중점- 서판교 브런치 카페 맛집 당근 케이크 맛집 오페뜨를 알고 지낸지 벌써 오래되었다. 서판교에 일이 있거나, 맛있는 케이크 또는 브런치가 생각날 때면 들르게 되는 곳 이 날도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러 갔었다. 적지 않은 양의 샌드위치! 반숙에 가까운 계란과 각종 재료들의 조합이 괜찮다. 약간 식빵이 자체의 맛이 아쉽긴 해도, 이보다 못한 브런치들도 훨씬 많으니 만족.. 두 명이서 먹기에 알맞다. 케이크가 빠지면 섭섭하니까! 카라멜 케이크...?? 당케와 비슷한 맛이다. 당근 없는 카라멜 케이크? 크림치즈가 매우매우 맛있다. 오페뜨는 커피맛도 괜찮아서, 늘 갈 때마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또 공부하기에도, 일하기에도, 사람 만나기에도 편안한 책상, 그리고 화장실도 깔끔하다. 주차도 몇 대 정도는 가게 앞에 할 수 있다. *_* 보니까 .. 2020. 8. 21.
[분당] 평양면옥 -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서현에 위치한 평양면옥 주차가 편하다 요즘은 능라도 안 가고 평양면옥을 찾고 있다. 포스팅이 밀려서 두 번 방문한 이야기를 한번에 쓴다. 밑반찬 두 개를 시켰다. 1인 1냉 12시 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나오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다. 육수에 떠 있는 파의 향까지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평양냉면이 좋다. 사실 2년도 전쯤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한창 평양냉면 빠졌을 때) 그 때보다 이날 훨씬 맛있었다. 고기의 잡내도 거의 나지 않고, 평양면옥만의 색깔이 담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면사리를 추가하기까지 했다. 면사리도 한 그릇에 나온다. 따로 고명은 없는 채로... 둘이서 세 그릇 먹고 있으니까 행복했다 (?)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여독을 풀겸 재방문을 하였다. 엄청난 양! .. 2020. 8. 11.
[분당] 맛찬들왕소금구이 분당 정자점 - 진짜! 맛있는 숙성 고기와 친절한 서비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하다 알게된 것은 체인점이라는 사실! 그런데 체인점이고뭐고 그냥 맛있는 집이다. 한마디로 돼지고기 맛집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거의 있다. 점심 시간 영업은 요일마다 다르니 검색해보시길!! 찬들도 깔끔하고 꼭 먹게 되는 찬들만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추장아찌와 묵은지를 씻은 것과 고기를 싸먹으면 너무 맛있었다. 수저 받침대도 마련되어 있고, 깔끔한 세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직접 고기를 구워주신다는 점도 좋았다. 시킨 메뉴는 삼겹살 2인분 목살 그리고 오겹살도 시켰다. 목살이랑 삼겹살이 입맛에 맞았다. 오겹살은 좀더 느끼한 느낌? 숙성 고기인데 냄새도 별로 안 나고! 아주 맛있었다.. 첫 판에 치즈를 주셔서 함께 싸먹을 수 있는데 치즈도 꿀맛- (6000원에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술과.. 2020. 8. 11.
[분당] 스시언 - 디너 오마카세 스시언은 이제 정말 맛집이라 예약도 쉽지 않고, 예약 후 방문하더라도 빈 좌석을 찾기 어렵다. 오랜만에 방문한 어느 날을 기록한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예약 인원이 많아서 엄청난 양의 재료가 손질되고 있다. 이후로 자완무시가 나왔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광어 첫점 이날은 광어가 아쉬웠다. 우니를 싸도 아쉬운 광어 참돔 참돔은 맛있었다 광어지느러미. 생김새는 다를 바 없는데, 숙성이 과했던 건지, 신선한 숙성은 아니었다. 어..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 난다..... 연어는 아는 맛 청어말이와 참치! 청어...청어 너무 맛있따... 참치는 아쉬웠다. 원래 스시언 참치 맛집인데... 이 날은 유난히 아쉬운 어종이 많았다.. 청어의 맛을 알려준 스시언 간이 좀 세다. 국물도 초반에 나오지 않고 꽤 먹다가 중간에 나.. 2020. 8. 9.
[종로] 커피한잔 - 레트로한 감성의 사직동 커피한잔, 맛은 글쎄? 경복궁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카페. 사직동 주민센터, 사직공원이랑 매우 가깝다. 레트로한 감성... 이만한 레트로는 아무나 따라갈 수 없을 듯하다. 건물 외관에서 느껴지는 위엄. 입구에는 이렇게 발이 있고, 화장대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구들이 놓여있다. 커피를 직접 볶는 곳이라고 하여 기대하며 시킨 드립.. 드립 커피라고치고 팔기에는 원두의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커피였다. 드립 커피를 기대하고 갔던 나로서는 적잖이 실망하였다. 이날 유난히 원두가 좋지 않았던 건지.. 짧은 커피 지식으로 생각하기에도 비닐 봉지에 묶여 있는 원두들이 관리가 잘 되긴 쉽지 않을 듯하다. 그냥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가야만 하는 곳. 오랜만에 보는 장난감들이 반가웠다. 그래도 좌석도 꽤 많은 편이고, 레트..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