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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방문161

[분당] 모아니 - 갤러리를 닮은 분당 카페 최근 분당에 핫한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약속 장소로 정한 곳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오니 베이커리가 있다. 12시 정도에 가니 이미 만석, 빵은 솔드아웃된 제품들이 많았다. 2층에는 쇼룸이 있다. 사람이 너무 만고 정신이 없어서 따로 구경하진 못했다. 주로 여성옷을 파는 듯했다. 그리고 바깥쪽으로는 야외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마련한 자리들이 있다. 명당은 창가 자리라는데, 사실 뷰가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조금 명성이 잦아들면 한산한 시간에 다시 방문해 보고 싶긴 하다. 주문한 메뉴는 티라미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음료 종류는 별로 없는데 가격대는 꽤 있다. 주차가 편하고(주차 관리 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다. 그런데 발렛비도 받지 않음) 공간이 크다는 장점을.. 2020. 6. 10.
[명동] 명동교자 - 언제나 사람이 붐비는 명동의 핫플 명동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끼니를 챙기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했다. 명동에는 명동 교자가 두 군데 있다. 하나는 본점. 하나는 분점(1호점)이다.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분점과 본점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 10년 전에 왔을 때는 사람이 정말 많았던 기억. 이 날도 사람이 많았지만 근처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예전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했는데,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조용한 편이었다. 주문한 메뉴는 칼국수와 만두! 바쁘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주방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는지,, 주문한 지 2분 만에 나왔다. (주문은 선불이다.) 고기만두도 함께! 칼국수는 고기육수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입맛에 맞지 않았다. 좀 진하고,.. 2020. 4. 19.
[분당] 란반 LANBAN - 분당 태국요리 전문점 KT앞 정자동 먹자골목에는 맛집이 많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태국음식 전문점 '란반' 깔끔한 실내.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된다. 메뉴판과 함께 기본적인 찬, 물을 준비해주셨다. 시중에 판매되는 육수용 스프, 완제품 소스, 페이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메뉴판 첫 페이지에 있다. 태국 5성급 수석 셰프 출신의 주방장이 만들어내는 태국요리가 기대되었다. 주문한 메뉴는 '똠얌 쌀국수'와 '팟 키마요' 그리고 사이드메뉴 '텃만쿵' 주문한 똠얌 쌀국수가 나왔다. 향이 아주좋고, 토마토, 새우 해산물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다. 안에 깔린 숙주를 뒤집으니 얇은 면발이 딸려나온다. 그간 똠얌꿍을 적지 않게 맛보았는데, 태국 현지에 가까운 맛이 난다. 듣기로는 태국에서 똠얌꿍은 우리나라의 된장찌개와도 같은 거라서 .. 2020. 4. 17.
[강남] 캔디드샷커피 - 가로수길 신사 브런치 카페 신사에 위치한 '캔디드샷커피'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을 나서는 게 두렵지만,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끼니를 챙기기 위해 근처 브런치 카페를 찾다 방문하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이 날 카페에는 손님이 우리뿐. (2-3시 사이로 애매한 시간대이기도 했다.) 깔끔한 매장. 핑크색 인테리어가 포인트이다. 매장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지 주문한 메뉴를 받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주문한 메뉴는 아보카도연어샐러드와 프렌치토스트2인세트 생각보다 양이 꽤 되어서 1인~1.5인분 정도 되는 양이었다. (개인차 있음) 소스는 여러 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친구가 랜치를 선택했다. (잘 어울렸음.) 샐러드도 꽤 신선했다. 메이플시럽을 뿌려 먹는다! 쪼르륵... 과일은 보기보다 단맛이 강.. 2020. 3. 28.
[판교] 노란문 - 판교 운중동 브런치 판교 두닷 쇼룸, 혹은 노브랜드 근처에 위치한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서판교 주택가 근처에 위치한 노란문은 매장 입구가 정말 큰 노란문이다. 서판교 브런치레스토랑으로 이미 몇 해 전부터 유명한 곳인데, 친구와의 오랜만에 브런치 약속에서 찾게 되었다. 매장 분위기이다. 노란색벽을 주축으로 알록달록한 색이 매장을 가득 메운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매장 내에 수족관이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브런치를 즐기러 왔으니 브런치 메뉴를 주문했다. 브런치 가격대는 15000-18000원 선이다. 주문한 메뉴는 브런치 오마카세와 수제햄버거세트이다. (각각 18000원) 브런치 세트에는 음료 가격도 포함되어 있다. (자몽, 청포도, 오렌지 에이드 및 기타 음료는 각각 선택이 가능하다) 오렌지 에이드와 자몽에이드가 나왔다.. 2020. 3. 11.
버거킹 더콰트로치즈 더콰트로치즈X 후기 코로나19바이러스는 언제쯤 잠잠해질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버거킹 신제품 버거를 주문했다. 더콰트로치즈 더콰트로치즈X 배달된 음료와 버거.. 사이드 메뉴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버거가 해체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보이는 버거는 더콰트로치즈 X 함께온 케찹과 허니머스터드소스. 머스터드는 치킨 너겟을 위한 것... 더콰트로치즈 버거 더콰트로 치즈 버거 7900원 더콰트로 치즈 X 8900원 두 제품의 차이는 더콰트로치즈X의 스테이크 패티가 더 두께감이 있고, 매콤한 할라피뇨가 추가되어 있다. 그래서일까 더콰트로치즈X가 푸부한 미국 버거의 맛이다. 치즈번도 치즈베이글가튼 쫄깃한 맛이다. 위에만 치즈번이고 밑에는 일반적인 빵이다. 개인적으로 더콰트로치즈X를 선택하길 바란다. 할라피뇨가 있.. 2020. 3. 9.
[강남] 나의가야 곱창전골 - 압구정 현대백화점 맛집 압구정 현대백화점 5층에 위치한 곱창전골 맛집!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먹고 나올 때쯤에는 꽤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공영주차장 뷰..... 창가쪽인데도 춥지 않았다. 주문한 메뉴는 1인에 19000원 곱창전골이다. 곱창전골로 가장 유명한 곳이니, 곱창전골을 맛보기로! 곱창, 쑥갓, 우동사리 그리고 육수 밑반찬들. 건새우볶음이랑 양상추샐러드가 맛있었다. 보글보글 중간중간 저어준다. 직원분께서도 잘 저어주신다. 어느정도 익으면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주신다. 곱창은 아주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잡내도 없어서 만족 :) 양도 들어 있는데 양은 사람바이사람이겠지만.. 나한테는 약간 특유의 냄새가 느껴져서 잘 먹진 못했다.... 국물맛은 그렇게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다.. 2020. 3. 3.
[분당] 업텐브로피자 분당점 - 1992브로피자 부드러운 도우와 넘치는 토핑 배달의 민족앱을 통해 만나게 된 업텐브로피자 제일 좋아하는 피자는 파파존스 피자인데, 후기가 좋아서 궁금한 마음에 시켜보았다. 배달은 70분이라고 안내되었지만 40분 정도 걸렸다. 깔끔하게 지퍼백 안에 파마산 치즈, 갈릭소스, 요거트 소스, 피클, 그리고 물티슈와 쿠폰 메뉴판 등이 동봉되어 왔다. 첫 인상이 아주 좋았다. 이번에 시킨 메뉴는 1992브로피자 이다. 새로운 곳에 도전할 때는 잘 아는 메뉴, 잘 팔리는 메뉴 혹은 브랜드 이름을 걸고 파는 메뉴를 시키는 편이다. 브랜드 이름을 걸고 만든 피자이기 때문에 평타 이상은 치지 않을까 싶었다! 다른 피자 지점과 다르다고 느낀 점은 토핑 위에 치즈가 있는 것과 달리 브로 피자는 피자치즈 위에 토핑이 올라갔다. 양파, 올리브, 페퍼로니 햄, 옥수수, 버섯.. 2020. 3. 2.
[거제] 카페 프라도 prado - 바다가 보이는 거제 카페 숙소(지평집) 체크인 전 시간이 남아 근처를 둘러보았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프라도 외관도 깔끔해 보이고, 거제도에 이런 곳이!라는 마음으로 방문하였다. 카페 프라도 외관은 위와 같다. 사진 상으로는 주차 공간이 한 대 뿐이지만 본관쪽으로도 있어서 넉넉하다.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본 전경 시원하고 상큼한 이미지의 민트색 프라도 시그니처 음료는 자몽에이드와 시나몬라떼 시나몬라떼 아이스로 시켰는데,,, 그냥 핫으로 주셨는데 번거롭게 하기 싫어서 그냥 마셨다. 매~우 달았다. 그래서 다 먹지는 못함. 자몽에이드는 리유저블 컵에 담겨 나오는데 시원한 느낌의 유리컵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그래도 딱 생각한 맛 그대로의 자몽에이드였다. 음료를 마시고 둘러보는 내부 햇살 맛집 프라도! 계단을..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