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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랑만 - 베트남 음식을 가장 맛있게 맛 볼 수 있는 랑만 이태원 거리에 위치한 랑만 이미 소문난 맛집인데, 평일 낮 한산한 때에 방문하였다. 랑만으로 들어가는 길 베트남 다낭 여행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그때 여행의 기억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메뉴판이다. 세트메뉴가 굉장히 푸짐하면서도 잘 나오는 듯하다. 반쎄오를 좋아하는 나는 반쎄오와 쌀국수, 그리고 분짜를 시켰다. 반쎄오가 가장 먼저 나왔다. 튀기듯이 구워진 계란과 숙주와 고기 볶음. 그리고 소스가 아주 조화로웠다. 사실 이 날 이후 바로 며칠 뒤에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했었는데, 가족 모두 감탄하며 먹었다 >_ 2020. 6. 26.
[강원도] 덕포식당 - 강원도 영월 여행 꼭 들러야 할 한우 맛집 영월역 맞은 편에 위치한 덕포식당 식육점도 같이 하고 있다! 주말,, 갑작스럽게 떠난 영월 여행. 목적은 고기 섭취였다. 사장님의 정갈한 음식솜씨. 이것이 강원도의 맛임을 알게 한다. 먼저 등심과 토시살을 시켰다. (좌 안창 우 등심) 빛깔이 느껴지시나요... 도시에서 투쁠이라고 파는 모든 것들보다 월등히 '신선한' 맛 그 자체이다. 좋은 건 많이 봐야지.. 숯을 놓아주시고 나서 어느 정도 불이 달아오른 다음 등심을 먹기 시작했다. 적당한 정도로 구워진 고기 육즙이 아주 부드럽고 신선하고 고소하고 ㅠㅠ 밥이랑 된장찌개 꼭 시켜드세요.. 된장찌개는 1000원만 추가하면 되는데, 그냥 서비스 가격으로 받는 듯하다. 정말 구수하다. 부족해서 더 시킨 토시 토시살은 좀더 진한 느낌... 2차전도 아주 야무지게 .. 2020. 6. 15.
[강남] 아빠곰수제돈까스 신논현 - 돈까스 맛집 서초초등학교 근처 아빠곰수제돈까스가 아주 유명한데, 신논현점에도 새로 오픈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들렀다. 덕자네 방앗간 떡볶이와 같은 건물에 있다. 매장 내부는 꽤나 넓다. 아마 점심 시간에는 근처 직장인들로 인산인해지 않을까 싶다.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어 부족한 반찬 및 소스를 보충할 수 있다. 사진 상 왼편이 들어오는 입구이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대신한다. 최근 키오스크로 주문을 대신하는 매장이 많이 늘고 있는데, 회전율에도 좋을 거 같다. 치즈돈까스와 히레(안심)까스 양이 정말 많다. (5시에 먹었는데 이날 저녁 12시가 넘도록 (중간에 일이 있었는데도!!) 배가 불렀다.) 치즈양도 꽤 결코 적지 않다. 잘 늘어난다. 그리고 히레(안심)까스 왜 등심보다 비싼지 알겠다.. 2020. 6. 15.
[분당] 연경 수내점 - 수내 중화냉면, 짬뽕, 짜장면 후기 롯데백화점 분당점, 수내역 앞에 위치한 중식당 연경 수내점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이 방문하는 곳 벌써 두 번이나 방문하였는데, 방문기를 묶어서 포스팅한다. 내부는 꽤나 넓다. 단체 손님들도 충분히 수용할 만한 테이블이 있다. 하지만 따로 룸이 있거나 하진 않다. 중화 냉면을 시키니 기본찬과 땅콩소스, 겨자소스와 물이 나왔다. 여름이지만 물은 따뜻.. 중국 냉면이 나왔다. 고명이 꽤나 푸짐하게 느껴진다. 좋아하는 해파리도 잔뜩! 개인적인 입맛에 맞춰서 땅콩소스와 겨자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중화냉면 가격은 14000원! 그리고 이어서 나온 짬뽕 짬뽕 건더기가 진짜 많았다. 양도 꽤 됐고! 국물은 자극적이거나 맵지 않은 맛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만하다. 짬뽕의 스탠다드이다. 두 번째 방.. 2020. 6. 14.
[삼성] 이나세 - 코엑스, 파르나스몰 소바 주차는 파르나스몰에 하면 된다! (주차 정보: 5만원-1시간, 10만원-2시간, 15만원-3만원, 최대 3시간 무료) 이나세 시그니처 튀김소바 그리고 그냥 소바하나를 추가했다. 면은 맛있었다 그러나 양은 그리 많지 않게 느껴지는 듯 양이 적은 편인 내가 먹고 나서도 그리 배부르지 않았으니, 일반 남성분들은 양이 작다고 느끼실 듯하다.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 맛은 좋았다. 시치미와 텐카스도 테이블마다 놓여있다. 튀김 맛집이었다. 직원분들이 테이블을 살펴주시고, 샐러드 리필 여부를 먼저 물어보시고 바로 가져다주실만큼 굉장히 친절하셨다. 깔끔한 소바의 맛만큼이나 깔끔한 배려와 친절이 돋보였다. 더운 여름이면 또 생각날 소바의 맛. 양은 조금 아쉽지만, 사이드 메뉴를 곁들여 먹는다면 딱 맞을 거 같다. 2020. 6. 14.
[분당]수숯불직화꼬치구이 수내점 금호 행복시장 근처에 위치한 '수 숯불직화꼬치구이' 진짜! 노상 맥주란 이런 것.. 메뉴판! 첫방문이라 세트메뉴를 시켰다. 다양하게 나온다. 동네 맛집인지 꼬치를 먹는 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배달 손님, 포장 손님, 홀 손님 등등 아주아주 많았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웨이팅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파닭꼬치가 맛있었다. 삼겹살꼬치는 그저그랬다,,, 이날은 아직 쌀쌀한 날이라 그런지 꼬치가 금방 식어버려서 아쉬웠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방문한다면 아주 꿀맛일듯!! 2020. 6. 13.
[교대] 교대갈비집 - 양념돼지갈비 교대역 14번 출구에 가까이 위치한 교대역 '교대갈비집' 오며가며 보던 곳을 양념돼지갈비가 땡기는 어느 날 방문하였다. 규모가 꽤 컸다. 물티슈, 종이컵, 앞접시 등이 테이블마다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기본 상이 차려졌다. 해물베이스 국물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국물맛이 꽤나 좋다. 숯을 올려주신다. 한산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바쁠 때도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구워주셔서 타지 않고 맛있게 익은 갈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작년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진*갈비보다 훨씬 덜 자극적인 맛의 갈비이다.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포스팅한다. 물냉면도 시켰었는데,,, 물냉면..은.. 입맛에 맞지 않았다. (주관주의) 2020. 6. 12.
[분당] 두부공방 분당 정자점 - 콩국수, 두부더덕 두부공방 분당 정자점 종종 방문하는 두부공방 분당 정자점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나 손님이 많은 두부 맛집 매장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다. 간단하게 밥 한끼 하기에 아주 좋다. 흑임자, 기본두부 등 더덕과 함께 나온 메뉴이다. 두부공방에는 다양한 막걸리 종류와 맥주, 소주 등도 함께 판매하니 술안주로 제격이다. 곁들여 먹기에 좋다. 다른 날은 콩국수와 황태순두부를 먹었다. 반찬은 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로 무난하다. 콩국수는 검은콩물이다. 곶감이랑 흑임자가 고명으로 올라갔고, 굉장히 진하고 양도 많다. 근처를 방문한다면 한끼 식사로 한번쯤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작년 포스팅 링크 https://saysomethingelse.tistory.com/297 [분당] 두부공방 - 맛있는.. 2020. 6. 12.
[한남] CRATE COFFEE(크레이트커피) 규모가 꽤 큰 블랙톤의 멋진 카페이다. 이전에 한남동 곤트란쉐리에가 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다른 카페가 생겼다. 곳곳에 인테리어도 좋은데, 사람이 많아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교보문고를 털고 온 날. 책을 읽기 위해 왔다. 베이커리는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아닌 듯했는데, 크라상에 깐깐한 내 입맛에..탈락... 한두입 먹고 그만 뒀다. 라떼는 샷까지 추가했더니 아주 진하고 맛있었던 기억.. 제목이 핫해서 샀는데, 리터러시에 대한 이야기라서.. 한번 다시 읽어야겠다. 한남동에는 갈만한 카페가 많은데, 그럼에도 약속 잡을 일이 있다면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크레이트커피 다만 베이커리류 맛이 좀 나아지면 좋겠다. (ㅠ_ㅠ)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