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이란?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국평이란?

 

부동산 특히 아파트 관련한 이야기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말인 '국평'

면적을 나타내는 부동산 용어 중 하나로 '국민평수', '국민평형'의 줄임말이다.

아파트의 평수는 10평대의 소형평수부터 60-70평대 이상에 이르는 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평형대가 있다.

이때 국민평수 즉 국평은 가장 대중적인 평형을 뜻하는 것으로 보통 34평 정도로 84제곱미터에 해당하는 아파트 면적을 의미한다.

방 3개에 화장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이루어져 4인 가족 기준 가장 적당한 평수로 여겨진다.

 

30평대 아파트

@34평형과 84제곱미터?

 

그런데 34평형은 1평당 3.3제곱미터로 나타내면 실제로는 112.396694제곱미터로 나온다.

실제로 34평형이라고 할 때는 공용면적을 더한 것이고

84제곱미터라고 표현할 때는 112.39제곱미터에서 공용면적을 뺀 전용면적을 일컫는 말이다.

84제곱미터를 평단위로 말할 때는 대략 25평 정도되는 면적이다.

 

 

국평 뉴스기사

 

@국평이 국평인 까닭

 

국평은 아파트 거래의 기준, 척도로 자주 거론되는 부동산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가격을 비교할 때 서울의 국평, 부산의 국평 등 지역별 아파트 시세를 판단하는 지표로 자주 사용된다. 물론 평형별 선호도가 있기 때문에 국평이 모든 평형대의 거래를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평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청약제도도 84제곱미터를 기준으로 한다. (84제곱미터 이하는 가점제, 그 이상 대형평형은 추첨제 등)

 

 

 

판상형 4베이

@판상형 포베이

 

위의 평면도는 요즘 가장 선호되는 판상형 4베이 국평(84제곱미터)이다.

4베이(침실+침실+거실+침실)로 모두 해가 잘 들어오고, 주방과 거실 창문 양쪽으로 열려 환기를 잘할 수 있다.

몇몇 아파트는 알파룸을 만드는 경우가 있어 방이 3개가 아닌 4개가 될 수도 있다.

베란다 확장형으로 짓기 때문에 발코니가 없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안방에만 조그맣게 넣어 준다)

 

 

 

 

@계약면적, 공급면적, 전용면적

계약 면적, 공급 면적

 

전용면적은 거실, 부엌, 방, 화장실 등의 합계 면적이다. 소유주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 발코니는 서비스 면적으로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만약 발코니를 확장하여 거실을 넓힌 경우라면 사용면적은 늘어날 수 있지만 전용면적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공용면적은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으로, 주거 공용 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