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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부동산

[임장] 사당우성 2단지, 사당우성 3단지, 극동, 신동아4차 - 우극신 리모델링

by Danao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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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우극신 (사당우성2단지, 3단지, 극동아파트, 신동아아파트)

사당삼성,kcc금강,힐스테이트를 보고 돌아서 극동아파트 쪽으로 내려 왔다.

아무래도 오르막길+경사가 있는 동네여서 도보로 다니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는 느낌~

 

 

중간에 사당유니드 아파트를 들르긴 했는데, 워낙 산속에 있고, 날씨 탓인지 약간 어둑어둑한 분위기

근처 빌라들이 쭉 있고, 산쪽으로 있는 세대였다. 오른쪽으로 서울동작초등학교를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들에게 좋은 집인 듯했다. 그러나 단지가 워낙 작기도 해서 바로 내려와 신동아5차 사이로 내려와 극동아파트로 향했다.

 

1. 극동아파트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

1993년 12월

1550세대(12개동)

최고층20층

극동건설(주)

지역난방, 열병합

 

극동아파트는 30평대까지 복도식이고, 그 이후 대단지는 계단식 아파트이다.

올 6월 리모델링 조합원이 만들어지고, 인허가가 나면서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10월 15일 기준 매물가

연식이 30년이 된 아파트이다 보니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가격차이도 나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층이냐(3층 미만)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있다.

그리고 산쪽으로 갈수록 경사도도 심하고, 단지내 조경이랄 건 없다.

이는 우극신 모두 포함되는 내용. 단지내 산책을 한다거나, 단지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

극동아파트의 고평수는 산쪽에 붙어 있는데, 단지 내로 17번 18번 마을버스가 다닌다.

첫차는 6시이고, 사당역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내에도 몇몇 정류장이 있다.

 

오래된 아파트여서 당연히 주차 대란이 예상된다.

신동아 아파트랑은 다르게 주차 차단기가 없어서, 더욱 그러한듯 하다.

 

또 도보가 좁은 편이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많지 않다.

단지 자체가 경사가 있으니, 아마도 도보로 유모차를 사용하는 것은,, 그 자체가 운동이 될 거 같다.

이수역리가와 로이파크로 향하는 길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초품아까지는 아니지만 리모델링 이후에는 더욱 살기가 좋아질 듯하다.

 

 

 

2. 사당 우성 2단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29길 91

1993년 12월

1080세대(총2개동)

최고층 15층

용적률 248%

우성건설

중앙난방, 도시가스

 

극동아파트와 마찬가지로 30평대까지도 복도식 아파트이다.

우극신이 다 동일한데, 이 당시 92-93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평면도는 거의 동일하다.

현재 리모델링 조합은 극동아파트, 우성3, 우성2 이렇게 세 개 단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신동아5차는 아니고, 신동아 4차는 동의서를 받는 단계라고 한다.(언제 될지 모름)

우극신 아래에 경남아너스빌이 있는데, 1개 동이긴 한데, 딱히 리모델링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단지라고 한다.

그런데도 가격차이는 우극신과 없는 편.

 

 

 

 

 

3. 우성 3단지

서울시 동자국 동작대로 29길 115

1999년 12월

855세대(5개동)

최고층 15

용적률 248(2단지와 동일)

우성건설

중앙난방, 도시가스

 

 

 

우성3단지도 2단지와 동일하다.

 

 

 

4. 신동아 4차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0

1993년 12월

912세대(8개동)

최고층 15층

용적률 248%

지역난방, 열병합(우성이랑 다른 방식)

 

 

 

신동아 4차는 402동과 405동 사이에 가격차가 존재한다.  이 역시 역으로부터의 거리때문이다.

단지가 워낙 크다보니 지하철역에서부터 거리에 따라서 동별로 차이가 나는 단지라는 게 특징적이다.

 

신동아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내려오면 바로 시장골목이 있는데,

시장과의 접근성이 매우매우 좋다.

그래서 이곳에서 몇십 년씩 거주하는 노인분들이 많다고 한다.

 

용적률도 248%정도로 재건축의 사업성이 맞지 않아서 여기 단지들 모두가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

개포 더샵을 보면 수평증축을 하더라도 꽤나 살기 좋아지는 거 같은데, 문제는 주차장 시설일 거 같다.

리모델링에 대해서는 나중에 정리한 내용을 따로 기록해야 겠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들에서 이미 조합을 많이 설립하고

창원에서는 7000세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과연 리모델링과 재건축.

재건축은 몇몇 곳이 있었지만 리모델링과 어떻게 다른 것인지 공부해야 겠다.

 

여튼 5000세대가 들어오면 서울의 중심지로서 이곳 단지의 메리트는 분명 있어 보인다.

현재 26-7년 쯤 단계적 이주,

그리고 30년 정도에는 입주를 예상하며 조합원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단지 규모가 있다보니 아마도 여러 건설사들이 함께 들어와서 일을 할 것으로 보인다니

지켜 볼만한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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