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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거리에 위치한 랑만
이미 소문난 맛집인데, 평일 낮 한산한 때에 방문하였다.
랑만으로 들어가는 길
베트남 다낭 여행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그때 여행의 기억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메뉴판이다.
세트메뉴가 굉장히 푸짐하면서도 잘 나오는 듯하다.
반쎄오를 좋아하는 나는 반쎄오와 쌀국수, 그리고 분짜를 시켰다.
반쎄오가 가장 먼저 나왔다.
튀기듯이 구워진 계란과 숙주와 고기 볶음. 그리고 소스가 아주 조화로웠다.
사실 이 날 이후 바로 며칠 뒤에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했었는데, 가족 모두 감탄하며 먹었다 >_<
흔들려 버린 쌀국수...
쌀국수는 양지였던 듯하다. 고기도 아주 두툼하고 국물도 깔끔하다.
소고기 쌀국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분짜!
쌀국수 면이 따로 나오는데, 약간 붙어 있다. 고기는 한국식 불고기에 가까운 맛.
현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맛이 났던 기억이 난다.
함께 있는 이 튀김..(이름을 까먹었다.)도 매우 맛있다.
베트남 음식을 먹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이태원 맛집
그리고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 투썸에 가서 후식을 먹었던 날...
이 날 이후 시작된 장마는 끝이 나지 않고,
바쁜 날들도 지나갔다.
그러고 나니 바쁜 날이 다시 오고 있다.
미뤄둔 포스팅을 이제라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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