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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방문

[분당] 동작그만 정자본점 - 스탠다드 고깃집

by Danao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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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먹은 고기가 부족했던 걸까

또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이전에 두번 정도 방문했고, 기억이 좋았던 '동작그만'을 방문했다.

군대 컨셉의 특이한 고깃집은 몇번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듯했다.

 

 

기본찬

지난 번 방문 때는 생와사비를 보지 못했는데, 새로 보였다.

그리고 생와사비는 정말 꿀맛이었다.

소금장에만 찍어먹어도 맛있고, 기름기 많은 부위는 콩가루 찍어 먹어도 좋다.

식판은 학생 때 이후 처음 보는 것같다.

 

 

아, 양파절임도 나온다.

 

 

 

실제로 군복이 걸려 있다. 

군사용품들은 다 어디서 구한 걸까....

 

 

주문한 삼겹살이 나왔다.

삼겹살은 200g 기준 13000원이다.

물론 국내산!

 

하*돼지집, 삼*옥 등

요즘은 직원이 구워주는 고깃집이 많은데,

이곳은 직접 구워먹어야 한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도 맛있지만,

어줍짢은 직원이 구워주는 맛없는 고기를 먹을 바에는

내 손으로 직접 구운 고기가 더 맛있다.

직원이 구워주는 고깃집은 150g 정도에 15000원 정도인데,

이정도면 가성비가 괜찮다.

 

 

가격 뿐이랴,

맛도 좋다.

생와사비에 삽겹살 한점이면 부러울 것이 없다.

 

 

 

삼겹살 순삭하고,

갈매기살도 추가주문했는데,

맛있게 먹는다고 미처 찍질 못했다.

 

동네에 좋은 고기를 파는 정육점이 있어서 종종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집에서 먹을 때면 뒷정리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집에서 먹느니.. 편하게 나가서 먹는 게 덜 부담스러운 것도 같다. 맛도 있고!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동작그만은 소고기도 판매한다. 그런데 시도는 안 해봄!)

 

이른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손님이 있었고,

나올 때쯤은 빈 자리가 거의 없었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부족함 없이 테이블을 살펴주신다.

고기맛도 만족스럽고, 여러 모로 동네 사람이 많이 찾을 수밖에 없는 식당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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