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텐동이 유행인 가보다.
번화가마다 하나씩은 있는 듯한 텐동집.
갑자기 만난 친구도 텐동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저녁으로 정한 텐동!
정자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정자역에 유명한 라멘집 '코이라멘' 바로 옆에 위치 해있다.
종종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웨이팅을 보았던 터라
오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
깔끔한 아이보리톤 인테리어이다.
노출 천장.
그리고 우드 & 화이트
일식 요리를 파는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6:30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는 일행도 꽤 되었다.
(매장은 그리 넓지 않다.)
메뉴이다.
여러 가지 튀김 맛을 모두 보고 싶어서
고쿠텐동 (10000원)을 시켰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및 재료값 인상으로
2019년 3월 1일자로 메뉴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었다고 한다.
안내 받은 자리는
주방 바로 앞
오픈 주방이지만, 앞이 훤히 보이진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혼밥하기에도 무리 없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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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텐동맛집#텐동맛집#고쿠텐
장국을 바로 내주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한 텐동이 나왔다.
어딘가 많이 본듯한 비주얼!!!!!!
장국은 내 입에는 조금 짰는데
친구는 괜찮게 먹었다.
테이블을 조금씩 관찰해주시는 덕분에
친구는 장국을 리필받았다.
참고로 고쿠텐은 밥과 장국 리필이 가능하다 한다!
이렇게 함께 나온 접시에
튀김을 덜어서 먹는다.
텐동을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다.
밥과 계란을 비벼 한입 떠 먹고
튀김을 한입씩 베어 먹었다.
좋은 건 많이 봐야지..
비쥬얼도 합격이고
튀김 맛도 좋았다
특히 새우 튀김이 생각보다 살도 아주 많고, 컸다.
김 튀김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머지 튀김은 다 맛있었다.
가지 튀김, 꽈리고추 튀김, 버섯 튀김 너무너무 내 스타일!!
일본식 튀김인데, 아주 잘 튀겨진 맛이다.
또 소스도 (간장베이스) 너무 짜지 않고
알맞게 튀김과 밥과 어우러져서
텐동이 처음인 나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조만간 또 방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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