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푸르지오 시티 3차 D동 1층
031-712-9069
11:30 - 22:00
주차 가능 (2시간까지)
예약 후 방문했다. (다찌 좌석으로!)
도착해 안내 받은 자리에 앉았다.
자리간 간격이 넉넉하진 않았고,
의자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그래도 먹는 동안 불편하진 않다.
실장님이 초밥을 쥐어주시는 자리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 있는 토마토와 새싹
에피타이저로 입을 상큼하게 만들어주었다.
그 다음 나온 차왕무시
표고버섯, 새우, 매생이 등이 들어 있다.
간이 조금 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위에 올려진 건 찹쌀구슬!
다음으로 스시 시작
광어
숭어
연어
(연어가 진짜~맛있었다. 근래 먹는 연어 중에 가장 맛있다 할 정도로?)
아까미
최근 참치 엄청 먹고 싶었는데
갈증이 조금 해소됐다.
주도로
아까미와 주도로
모두 맛있었다.
방어
이번 겨울 첫 방어를
스시로 먹었다
청어
청어는 나한테는 조금 비릴 거 같아서 같이 간 언니에게 양보
고등어 구이가 나왔다.
스시먹다 먹어서그런지
쪼금 고등어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새우
새우도 맛있었다!!
오동통
훈연한 삼치
훈연한 향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졌다.
마늘칩과 가지
진~~~~~~~~짜 내 스타일이다.
비법 배워오고 싶을 정도로
내 입맛에 맞았다.
또 먹고 싶다
계란 말이 간이 조금 쎄지만
달달하고 마지막 스시로 알맞았다.
인절미인줄 알았지만
콩가루 묻힌 아이스크림이었다.
오마카세는 정말 가격대도 다양하고 퀄리티도 다양하다
스시언은
깔끔하고,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골고루의 퀄리티를 내주었다.
나오는 스시마다 편차가 크지 않고 골고루의 느낌?
다만 밥이 촉촉하다기보다는
뻣뻣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외 스시 구성이라든지,
나오는 찬,
서비스에서는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 느껴졌다.
물론 고가의 (인당 10만원 이상) 오마카세와 비교한다면
끝도 없는 비교를 하겠지만,
그런대로 이만한 가격대에 오마카세를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인 듯하다.
분당에서 이제 마음 놓고, 스시가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스시야를 알게 되어 좋다.
식사 하는 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단골 손님도 꽤 보였다.
다음에는 디너를 먹고 후기를 남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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