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이 땡기는 날
치킨은 무겁고,
분식집 튀김은 눅눅하다 느껴질 때
찾을 만한 튀김집을 소개한다.
#수철이네왕새우튀김 #새우튀김맛집 #튀김추천
수내역에서 분당구청방향에 위치한 수철이네왕새우튀김!
찾아보니 이미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이다.
지난 번에 떡볶이와 함께 매장에서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집으로 포장해오기 위해서 포장하러 들렀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따로 찍지 못했다.)
왕새우튀김 7개 10000원
고구마 튀김 3개 2400원
김말이 튀김 3개 2400원
총 14800원 어치를 구매했다.
튀김 가격치고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일식집 튀김을 먹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고, 일반 분식집 튀김을 먹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때
선택하게 되는!!!!
가성비 좋은 튀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문을 하면 미리 초벌 튀김을 해놓은 재료들을
다시 한 번 기름에 튀겨서
용기에 담은 뒤 비닐에 넣어주신다.
간장 소스를 따로 챙겨주시는데
하나로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었다.
크기가 엄청 큰데 크기 비교가 잘 안 된다.
왕새우 튀김은 내장을 제거하여
비린 맛이 나지 않아 머리부터 꼬리까지 먹을 수 있다.
안에도 새우 껍질이 벗겨져 있지 않다.
꼭꼭 씹다보면 새우의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_* 맛있어.
그런데 의외로 김말이가 굉장히 촉촉하고 크기도 새우 못지 않게 크다.
일반 분식집에서 먹던 김말이의 2배 정도 되는 크기랄까?
안에 숨어 있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는 고구마 튀김이 깔려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라서 절!대 작은 크기의 고구마 튀김이 아니다.
고구마 자체도 달고 부드럽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뻑뻑한 맛의 고구마 튀김이 아니라는 사실!
새우도 통통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가성비 쩌는 고구마 튀김과 김말이에 올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씩 튀김이 당기는 날 생각날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수내역 근처에서 1차를 마친 뒤 2차로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아직 프로블러거~가 되려면 멀었다.. 하나씩 나누어 찍는 법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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