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카레공방 - 정자역 카레 맛집

분당경찰서 근처, 스타벅스 리저브 점 맞은 편에 있는 카레집

 

 

점심 저녁 시간대에 이 곳을 지나칠 때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궁금했던 곳이다.

 

밥을 먹고 싶다는 친구 말에 점심 약속을 이곳에서 해결했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12시 전인데도 벌써 테이블은 꽉찼다.

 

 

가게 내부는 협소하다.

테이블 간격도 좁고, 2인 테이블도 좁다.

시원한 물과, 카레에 어울리는 밑반찬이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다.

 

살짝 비스듬히 앉아서 메뉴판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새우카레 7800

와사비치킨카레 7500

돈까스카레 7500

치킨까스카레 7300

소시지카레 6800

고로케카레 6800

공방카레 5900

 

카레맛은 보통맛 매운맛 고를 수 있다.

매운맛은 신라면 맵기보다 맵지만 불닭보다 맵지 않은 정도이다.

(직원분께서 이렇게 설명해주셨다.)

 

 

카레 소스는 이미 보통맛, 매운맛으로 준비되어 있고

토핑에 따라서 카레 이름과 가격에 차이가 생긴다.

 

처음 오는 곳이기에 나는 기본인 공방카레를,

친구는 새우튀김카레를 시켰다.

 

정말 빠르게 나온다.

3-4분 걸린 듯하다.

 

공방카레는 카레소스에 계란이 올라갔다.

옆에 샐러드도 같이 주신다.

 

매운맛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카레의 매운맛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운맛을 추천한다.

 

무난한 카레맛.

직장인들이 한끼 해결하기에 손색 없는 맛이다.

그리고 새우튀김카레

위에 따로 튀김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

 

친구는 따로 후라이를 추가했기 때문에 새우 밑에 계란이 깔려 있다.

보통맛은 누구나 먹을 수 있을 카레맛이다.

새우 튀김도 바삭하게 튀겨졌다.

 

아마 주문 즉시 튀겨서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공방카레에 비해서는 1분 정도 늦게 나왔다.

 

 

 

 

아!! 그리고 카레공방은 밥과 카레가 리필이 된다!!

직원분께 리필을 요청하면 몇 개인지, 보통맛인지 매운맛인지를 정해서 말씀드리면 된다.

배고팠던 친구는 1개씩 더 추가해서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리필도 아주 빠르게 나오므로 먹는 흐름도 안 끊긴다...

 

 

 

 

 

카레는 사실 맛이 없기도 힘든데,

또 막상 카레가 생각나는 날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기도 하다.

 

그럴 때면 찾게될 카레공방!

다음에는 고로케카레를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