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한 라라브레드
공릉, 송파에도 있는데, 어디가 먼저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약속 장소가 한남동인지라 브런치를 먹기로 해서 찾다가 발견했다.
가게 앞쪽으로 주차가 가능한 듯하나, 공간이 협소하다.
지인의 주택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다.
외관도 깔끔하고, 풀이 많아서 초록초록하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시간 대 별로 나오는 빵 종류가 소개되어 있다.
내부 의자와 테이블은 통일감 있는 모습이 아닌 스팟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
1층은 주문대와 진열대, 그리고 테이블 조금이 있고
2층은 모두 테이블 좌석이다.
주문한 콥샐러드가 나왔다.
딱 점심 시간 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문이 밀려서 20분 뒤에 나왔다.
왼쪽부터 아보카도, 옥수수, 새우, 포도, 치즈,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이다.
위쪽에 있는 것은 랜치소스이다.
취향껏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된다.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빵까지!!!!
***
콥샐러드의 크기는 정말 컸다. 두 명이서 다 먹으니 배부를 정도로?
따로 주문한 빵을 남길 정도였다.
야채도 모두 신선했다.
아쉬운 건 아보카도 양이 적었따는 점...
랜치소스 말고 다른 소스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
하지만 이 근처에서 브런치를 먹는다면
다음 번에도 이 곳을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브런치를 먹고 있었다.
이외에도 파스타도 파는 이곳에서 브런치를 좀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빵도 시식하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빵도 대체적으로 맛이 괜찮아서 재방문 의사가 있다.
색칠을 할 수 있는 엽서도 마련되어 있다.
아마 무료한 대기 시간을 배려한 걸까?
라라브레드를 찾은 것을 기념할 수도 있고,
함께 방문한 사람에게도 간단한 메세지를 적어 전해줘도 좋을 것 같다.
괜찮은 아이디어다 ^ㅡ^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빵과 브런치를 즐기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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