٩(ˊᗜˋ*)و
인천 ➨ 두바이
두바이 ➨ 뮌헨
프라하 ➨ 두바이
두바이 ➨ 인천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 총 네 번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했다.
주로 해외여행에서 국적기(대한항공)을 이용해왔어서
외항사가 낯설었는데,
생각보다 만족한 비행이었다.
D 구역
화장실도 가깝고
우선 자리 간격이 넓어서 편안했다.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기는
퍼스트 클래스가 2층에 위치하고
일반석은 1층에 위치해 있다.
기장실 바로 뒤부터 일반석인 것!
자리에 usb가 있다는 게 좋았다..
충전할 수도 있고
깨알 팁은 하늘에서도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는 것!
미처 사진 찍지는 못했는데,
비행 중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물론 무료 와이파이인 만큼
속도가 높지 않아서 카톡을 주고 받을 정도이다
비행 중에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신세계였다.
장거리 비행일 때면 어느 비행기 안에서나 받는 양말
정말 당근보다 선명한 주황색이라 사용하지 않았다..
파우치 안에는 칫솔 및 귀마개도 들어 있었다..
➤ tip
비행기에서 나누어 주는 귀마개가
단지 소음 차단용으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
귀와 외부의 압력을 조절해주는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착륙시에
귀의 통증이 느껴지면
이륙 전이라도 승무원에게 귀마개를 요청하면 가져다 주신다.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그보다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확실한 도움이 된다.
총 네 번의 비행 중
인천에서 출발하거나, 인천으로 출발하는
인천 ➨ 두바이
두바이 ➨ 인천
비행의 경우 식사 메뉴는 한국어로 제공된다
한식도 포함
➤ tip
외국인 승무원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고추장을 달라고 해야 주신다!
비행 중에 식사를 하면
속이 더부룩해져서 잘 먹지 않는다.
비프 메뉴는 냄새가 많이 났고
치킨 맛이 괜찮았다
지중해식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다..
디저트는 달았다...
➤ tip
컵라면 또는 샌드위치가 간식으로 제공된다
나는 자느라 둘다 먹지 못했다..^^
이륙하기 전에
비행 준비 시간 (승객 탑승 및 짐 정리 등) 에는
지겨우리만큼 비행기 안내 영상을 보게 된다..
아랍 항공사인만큼 아랍어, 영어, 한국어 순으로 재생된다.
물론 한국어가 나오는 경우는 인천발, 인천행 비행기 안에서만!
위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행 시간, 비행 경로, 고도, 시간 및 날씨 등의 정보가 반영된다.
나처럼 경유를 하고, 환승을 하는 경우에는
내리기 직전에 환승 게이트 안내도 확인할 수 있으니
지루한 비행 시간의 끝자락에
확인을 하고 내리면 도착한 공항에서
우왕좌왕 하지 않고, 게이트로 이동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영화를 포함해 영화도 많은 편이고,
승무원들의 서비스도 만족스러웠다.
착륙할 때 즈음 물티슈 (세안)도 많이 챙겨주신다.
무엇보다 비행기 크기가 커서
좌석도 여유로워 다른 항공사의 일반석을 이용할 때보다 편안했다.
다음 번 유럽 여행 때도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할 생각이다.
٩(●˙▿˙●)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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