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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오백국수 야탑2호점- 멸치국수, 국수 맛집

by Danao 201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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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따끈한 국물과 호로록 면을 먹고 싶어서 방문한 오백국수

야탑역 근처에 위치한 오백국수는 '야탑 2호점'이다.

 

멸치국수

얼큰칼국수

참치주먹밥

 

이렇게 주문했다!

 

주말 점심 때라 그런지 2시 가까이 된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다.

근처에 유명한 국수집이 또 있는데, 그곳은 주말에 문을 닫았다...

 

참치주먹밥이 가장 먼저 나왔다.

주먹밥 크기가 꽤 컸다.

 

그리고 나온 멸치국수

 

스탠다드한 멸치국수맛이다.

김밥도 3000-4000원 하는 요즘, 적지 않은 양의 국수를 39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이 어마무시하다.

고명은 풍성하진 않아도, 있을 건 다 있다!

 

독특하게 지단 고명이 아니라 계란말이 고명이다.

국물도 딱 '멸치 육수' 그 자체이다. 조미료의 맛이 강하지도 않다.

그리고 국수 면이 참 맛있었다.

적-당하게 익은 면발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얼큰칼국수

생각보다 탁한 얼큰함이다. 장칼국수에 가까운 맛이랄까?

깔끔하게 얼큰한 맛은 아니지만, 먹을 만했다.

 

장칼국수에는 계란을 풀었다.

칼국수도 면발이 괜찮았다.

 

별다른 고명 없이 김가루만 올라가 있다.

 

 

 

국수의 양이 꽤나 돼서 싹싹 비워 먹고 나오지 못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러 온 테이블도 많았고,

근처에서 일하는 분들도 점심 메뉴로 자주 찾는 곳인 듯했다.

 

매장은 크고 여유롭진 못했지만,

국수 한 그릇 하고 나오기에 충분했다.

 

 

예배 마치고 종종 생각나면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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