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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분카샤 bunkasha - 분위기 좋은 힙지로 카페

by Danao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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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카샤 Bunkasha 을지로점

 

*영업 시간

평일 12:00-23:00

일요일 12: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

02-2269-6947

 

 

 

을지로가 '힙지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을 처음 안 날 방문한 카페이다.

 

인쇄집으로 둘러싸인 골목 골목 2층에 자리 잡은 을지로 카페들.

사실 방문하려던 곳이 따로 있었는데, 내부 개편 공사로 인해서 문을 닫아서 분카샤를 방문하게 되었다.

분카샤 역시 1층에 인쇄집이 있는 건물 2층에 자리 잡았다.

 

이런 분위기

엄청나게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곳곳에 놓인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외투가 두꺼워지는 겨울철이라 입구에는 겉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한쪽에는 재봉틀과 약간의 플랜테리어

 

프릳츠 원두를 받아쓰는지 머신기 앞에 프릳츠 로고가 있다.

주문한 메뉴는 크림바닐라와 밀크티. 각각 육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가 나간 잔이어서 조금 아쉽다...

음료 맛은, 논하기에 사실 너무 무난한 맛이다. 여느 카페를 가든 맛볼 수 있는 그런 맛.

밀크티는 특색은 없다.

커피는 나름대로 무난했던 듯

 

가격이 

사진빨은 아주 잘 받는다.

 

후르츠산도로 유명한 곳인데,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음료만 마시며 열심히 이야기를 나눴다.

 

화장실은 반층 올라가면 있는데(여자 화장실)

한 칸밖에 없고, 비밀번호로 되어 있어서 자칫 누가 문을 열까 걱정돼서 이용하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으나.

매장 내 의자 및 테이블이 다 까져 있고,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맞지 않는 을지로 감성...이었다....

 

다만 해질 무렵이면 창가로 빛이 드는데, 그때의 분위기는 인상적이었다.

후르츠 산도 맛은 어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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