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서 부동산 중개시장이 소강상태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월 중순 이후 급매물을 구매하는 거래가 나타났는데 옥수리버젠 33평 18.6억, 24평 14.4억 거래 매물이 나타난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작년 하락폭의 절반을 회복한 것이라고 한다. 올들어 7월까지 11%오른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소식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전월대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11%상승해 올 1월 반등한 이후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아파트값이 폭락했던 작년 한 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2.22%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작년 낙폭의 절반을 회복한 것이다.
단 이때 서울 전지역의 상태가 그러한지 일부 서울 부동산 중심지 중심으로 상승한 것인지는 관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8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변동률은 0.64%로 7월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것은 장마철 매매 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특성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택 가격 회복
- 이러한 관점에서는 올해 1월 정부가 서울 강남 3구(강남, 송파, 서초)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을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대출 금리도 안정되자 주택 수요가 살아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된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분양가가 뛰고, 정비사업이 지연되는 사업장이 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것도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택 가격 주춤
특히 시중에 주택 매물이 쌓이고 있어 향후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국 부동산원 주간 통계 믿을만 한가?
최근 6주 동안 한국부동산원이 매긴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민간업체인 KB와 부동산R114 통계보다 훨씬 높았다.
이러자 통계 조작 논란을 겪고도 아직도 부동산원 통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냔 지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조사 표본이 적은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 부동산원
- 표본인 주택 3만여 채를 조사해 통계를 작성하는데, 표본 주택의 실거래가격이 없으면 호가나 인근 단지 실거래가격을 반영한다.
*KB
- 부동산원의 2배인 6만여 채를 조사하고, 실거래가만 반영할 뿐 호가는 반영하지 않는다.
*부동산R114
- 표본조사가 아닌 전수조사로 가격 동향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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