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le

[Episode 0] 동유럽 Prologue

by Danao 2018. 12. 22.
반응형


동유럽 + 발칸 반도 여행을 다녀왔다.

2018. 11. 7 ~ 19 


인천에서 출발하여 두바이를 경유해 뮌헨 IN 프라하 OUT 다시 두바이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다.

동유럽이 우리나라 위도(북위38)보다 위쪽에 위치에 있어 많이 춥진 않을까 염려하며 떠났다.

부모님과 동행한 여행이기에 '참좋은여행' 여행 상품을 이용했다. (상품 코드는 EPP 4392)



종종 부모님과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는 여행사 상품(일명 패키지)을 이용하는데,

여행사 상품의 장점은 여행지 코스와 숙박을 정하는 번거로움을 더는 데 있다.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그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대신 가이드와 동행하는 팀원들을 잘 만나야 하는데

이번 여행은 다행스럽게도 모든 합이 잘 맞았다. (심지어 날씨까지!)

つ⋅⌄⋅)づ⌁⌁⌁❤︎⌁⌁⌁⋆



계획된 여정은 다음과 같았다.





[여행 여정]


뮌헨- 할슈타트- 짤츠부르크- 블레드-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 모스타르- 메주고리예- 스플리트- 자그레브- 부다페스트-브라티슬라바- 비엔나- 체스키크롬로프- 프라하






자유 여행을 했다면, 말 그대로 자유롭게 마음에 드는 여행지에서는 며칠 더 지내고

다음 일정에 대한 압박 없이 다닐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동유럽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여행 상품이 확실히 경제적인 것 같다.

(최근 뭉쳐야 뜬다 TV 프로그램 역시 여행의 이러한 점에 주목해 기획된 것이 아닐까?)


이번 여행은 특히나 (여행 상품들 중에서도) 여유로운 일정이어서

자유 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유럽 여행지의 숙소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의 숙소가 깔끔했고,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부모님과 나 모두 만족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항공]


두바이를 경유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했다.

해외 여행에는 주로 국적기를 이용해왔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번 여행에서의 해외 항공은 오랜만이었다. (10년 전 캐나다에어를 이용했다.)


다음번 유럽을 갈 때도 이용하고 싶을 만큼 매우 만족스러웠다!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에 관한 후기는 다음에 모아서 자세히 포스팅 해야겠다. ψ(๑'ڡ'๑)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