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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292 짬떡 - 매콤한 치즈떡볶이 맛집 최근 혈중 떡볶이 농도가 떨어질 만큼 떡볶이를 자주 먹지 못했다. 몸이 먹고 싶다 외치므로 시켰다. 짬떡 짬떡은 엽떡과는 또다른 매력이다. 국물떡볶이인데, 양념은 엽떡이랑 다른 버전이라고 하더라도, 어묵이나 떡의 질이 훨씬 좋게 느껴진다. 치즈도 좋은 치즈를 사용하는지 쉽게 굳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다. ▲▲▲▲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함께 온 메뉴판 ▲▲▲▲ 전에는 흰 용기였는데, 검은색 용기로 바뀌었나? 용기 가득 4인분을 시켜서 그런지 양이 꽤 됐다. 그리고 이렇게 덜어 먹었다. 비엔나 소세지, 떡, 어묵, 파, 양배추 정도가 들어간다. 원하면 사리 추가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기본적으로 맵기 정도는 하중상 그리고 핵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있다. 상은 꽤~매운 맛이지만 엽떡 오리지널에 비.. 2019. 7. 30.
[분당] 스시언 - 분당 오마카세 벌써 여러 번 포스팅한 분당 맛집 '스시언'이다. (방문한 횟수는 훨씬 더 많지만...) 이 날은 사시미코스...... 여느 때와 같이 토마토매실절임 샐러드로 시작... 그리고 이어지는 차왕무시...이쯤되면 변화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지만 여전히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이 전날 방문하려고 하였는데 예약이 꽉차 방문할 수가 없었다.그리고 바로 다음 날에 방문한 것이다.... 실장님께서 전날 다양한 재료가 많았는데 아쉽다고 하셨다...하지만 미리 스포하자면, 이날 모든 것이 역대급이었다. (숙성 정도, 신선함, 맛 등등) 그리고 광어로 시작한다. 왼쪽은 숙성 광어, 그리고 오른쪽은 이날 손질한 광어이다.같은 광어지만 숙성 정도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달랐다. 음식의 맛은 재료의 신선도가 최우선이.. 2019. 7. 28.
[영월] 덕포식당 - 영월 맛집.. 아니 전국 맛집.. 영월역 근처에 위치한 영월의 맛집 덕포식당 도시에서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다녀왔다. 이 날은 점심 때 방문했는데, 혹시 몰라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 예약 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해 놓으셨다. 그리고 차례로 쌈채소 및 파절이 열무 김치와 백김치 민들레 나물, 그리고 감자샐러드 이외에도 곤드레나물, 배추김치, 흑임자드레싱 샐러드를 내주셨다. 반찬 모두 맛있다. 그리고 '한우' 등장 이 날은 살치살과 안창살을 시켰다. 빛깔 실화냐... 정육점에는 일부터 주홍+붉은 계열의 전등을 사용하여 빛깔을 더욱 좋게 포장하는데 일반등 아래에서 내뿜는 한우의 빛깔이 최고다. 숯이 들어오기 전까지 마구 감탄하였다. 숯이 들어오고 안창을 먼저 올렸다. 안창이 살치에 비해 기름기가 덜하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다. .. 2019. 7. 28.
[분당] 그집 - 수내역 모밀 맛집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다고 하는 모밀 전문점 여름철이면 한번씩 생각나는 그 집 '그 집' 서현역 근처에도 있는데 양쪽 다 날이 더워지면 절로 줄 서서 먹는 인기식당이다. 찐만두 5000 판모밀국수 8000 사리추가 4000 우동 7000 돌냄비 우동 8000 바쁜 여름철이라 그런지 회전율도 높고, 메뉴 주문 및 메뉴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 앉자마자 주문해서 5분도 안 돼 나온 판모밀 테이블 마다 놓인 간 무, 생 파, 겨자 등등이 있다. 가다랑어향 솔솔 나는 메밀장에 판메밀을 찍어 후루룩 먹으면 더운 날씨에 올라간 체온이 조금 낮아지는 듯한 기분도 든다. 사실상 메밀은 특별한 맛은 아니라 아는 맛. 딱 그 정도인데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한 메뉴로는 한끼 적당하다. 2019. 7. 22.
[분당] 푸른바다볼테기 - 볼테기찜 맛집 KT본사 근처에는 맛집이 많다. 검색을 하다 찾아간 맛집은 '푸른바다 볼테기' 도착 10분전 미리 예약 주문을 하고 가서 메뉴를 거의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티슈와 깔끔한 접시 밑반찬과 맑은탕 무, 미나리, 약간의 청양고추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국물만 맛보았을 뿐인데, 이곳은 지리, 연포탕 맛집이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나온 볼테기찜 2인기준 37000원이다. 2인분이 아니라 3인분인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다. 어마어마한 살점 양념도 매콤한 게 딱 내 입맛이었다. 사장님께서 시골고추가루를 쓰신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맛있게 매운 맛이 깔끔했다. 중간에 공기밥을 시켜서 비벼먹지 않으면 안 될 맛 아삭거리는 콩나물 식감도 좋았고 살이 탱탱한 볼테기의 맛도 좋았다. 여름철 기운 나게 하는 음.. 2019. 7. 22.
[분당] 스쿨푸드 분당 이마트점 - 조금 특별한 분식? 이마트 파파이스 옆에 위치한 스쿨푸드 듬뿍야채 쫄쫄면 (8000원)과 스페셜마리2 (8500원)을 주문했다.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신다.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메뉴를 받아왔다. 2인이 먹기에 알맞은 양 단무지와 국물도 내주셨다. 먼저 스페셜마리2 날치알, 오징어먹물, 스팸이 나온다. 일반 김밥과 달리 크기가 작아서 어린아이도 먹기 편할 듯하다. 스팸마리만 먹으면 조금 느끼하고, 날치알 마리만 먹으면 식감이 부족하고, 오징어먹물만 먹으면 또 스팸의 짭짤한 맛이 생각난다. 여러 가지 맛보는 걸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한 스페셜 마리 김밥 크기도 크지 않은데 8500원이라니 조금 사악한 가격이지만 한번씩 먹어볼 만하다. 듬뿍야채 쫄쫄면 주문할 때 조금 맵다고 하셨는데, 정말 꽤 매운 맛이었.. 2019. 7. 19.
[분당] 두부공방 - 맛있는 밥이 생각날 때 찾는 콩요리 전문점 더운 여름이다. 집에서 밥을 종종 해먹기도 하지만, 날씨에 지친 날 맛있는 밥이 생각나 찾았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콩비지찌개와 볶음김치 순두부! 밥이 나오기 전 찬이 먼저 나온다. 김치, 콩나물, 메추리알조림, 나물, 호박볶음까지 간장 양념장을 제외하고는 늘 5개 찬을 마련해주신다. 밥도 맛있고, 찬도 맛있어서 반찬 리필했는데 처음보다 더 많이 가져다주심.... ♥ 곤드레 돌솥밥 사진으로는 남기지 않았지만, 큰 그릇을 함께 주신다. 큰그릇에 옮겨 담고,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놓으면 식사 마지막에 꿀맛같은 숭늉 맛을 즐길 수 있다. 콩비지찌개 부담 없이 '비지찌개'하면 떠오르는 딱 그 맛! 볶음김치 순두부는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먹느라 바쁨) 그렇지만 맛있는 김치 순두부 찌개를 떠올리면 된다.. 2019. 7. 19.
교촌치킨 허니콤보 아직까지 교촌치킨을 맛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치킨...교촌치킨.... 허니콤보가 최고다 이 날은 요기요 치킨 할인 행사가 있는 날이었다. 서버가 터질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할인 행사....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킨 다음에..... 굳이 시켜서 먹었다. ㅋㅋㅋ 순살을 시키지 않았지만 요즘 홍보하는 메뉴가 교촌허니순살인가보다. 아름다운...치킨의 자태..... 봉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한테 맞는 치킨은 교촌 허니 콤보이다... 어렸을 때 먹던 간장치킨의 맛도 느껴지고 얇은 튀김의 바삭한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든다. 다른 브랜드의 치킨은 후라이드는 밋밋하고, 양념류는 금방 질리는 감이 있는데 교촌 허니 콤보는 배만 부르지 않다면 쭉 들어가고 조각이 크지 않아서 하나씩 들어서 먹기에도 딱이다. 그래서 교촌이 .. 2019. 7. 16.
[강릉] 테라로사 경포대점 너무나도 유명한 테라로사 판교에 있는 테라로사만 방문하다가 강원도에 놀러간 김에 들렀다. 찾아보니 영화 촬영지라고 한다. OPEN 09:00 CLOSE 21:00 전체적으로 앤틱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우드와 앤틱한 소품들의 조화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깔끔한 카페였다. 주문한 커피는 에티오피아 구지 함벨라 온두라스 마리&모이 더운 날씨이니 아이스로! 에티오피아 구지함벨라가 훨씬 밸런스가 잡힌 맛이었다. 산도가 적당하면서도 나머지의 맛들이 균형을 잡아주는 커피맛 물론 향도 좋았다. 확실히 적당한 산미 + 꽃향기가 나는 원두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늘 에티오피아 산 원두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걸 보니 언젠가 에티오피아에 방문해 그 나라에서 나는 다양한 커피 원두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 201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