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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승반점 - 현대백화점 판교점 유니짜장 & 탕수육 비가 오는 휴일 저녁 중국 요리가 먹고 싶어 신승반점을 찾았다.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는지 5시가 되기 전부터 줄을 서야 했다.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았다. 양파, 단무지, 춘장 올해 양파 농사가 아주 잘 되었다는데, 그래서인가 양파가 아주 달콤했다. 탕수육과 유니자장면을 주문했다. 지난 번에 간짜장을 먹었을 때는 추구하는 '간'짜장 맛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승반점에서 유명하다는 유니짜장을 시켜보았다. 또 탕수육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탕수육도 함께 시켰다. 백화점 내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깔끔했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정신 없긴 했어도 서비스나, 기본적인 세팅에서 아쉬운 부분은 없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언제나 찍먹 부먹 논란이 있는 음식 '막먹'인 나는.. 2019. 8. 16.
[판교] 오페뜨 서판교 운중점 - 당근 케이크가 맛있는 브런치 카페 친구와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찾은 오페뜨 종종 주말이나, 쉬는 날에 당근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면 방문하는 곳이다. 오페뜨는 서래마을에도 있고, 서울 곳곳에 있다. 쁘띠캐럿케이크와 아아 두 잔 캐럿케이크 훌사이즈는 따로 문의드려야 한다. 엄청 꾸덕한 크림이 아니라 크리미한 크림치즈이다 그리고 채썰은 당근이 보이는 케이크시트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식감에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울린다. 아메리카노와 정~말 잘어울리는 당근케이크! 오페뜨를 만나기 전 나에게 당근케이크는 그냥 그런 케이크였는데, 종종 당근케이크가 생각날 정도로, 이제는 내 최애 케이크 중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불고기치아바타 서판교운중점 오페뜨에서는 이외에도 먹물치아바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다. 재료도 신선했고.. 2019. 8. 14.
[분당] 파파존스 수내점 - 슈퍼파파스 피자 추천 배달 음식은 지점 후기를 잘 남기지 않는데 파파존스 수내점은 지점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기록한다. 파파존스 홈페이지 온라인 주문을 했고, 온라인 주문을 하면서 통신사 할인을 받았다. 주문한 메뉴는 슈퍼파파스 콤비네이션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파파존스는 늘 수내점에서 시켜먹었던 터라 모든 파파존스가 이렇게 맛있는 줄로만 알았다.. 다른 지점에서 파파존스를 먹을 기회가 있어서 먹었는데 같은 메뉴, 같은 조건이었는데도 확연히 맛이 달랐다. 그 지점은 치즈양도 확실히 적고, 치즈맛도 고소함이 덜했다. 본사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그대로 지켰는지 의문일 정도로? 늘 시켜먹던 수내점 파파존스를 다시 시켜 먹어보니 확실히 수내점이 맛있다. 수내점 파파존스는 이렇게 삼각대도 다섯개씩이나 꽂아준다. 언젠가 도*노에.. 2019. 8. 14.
[버거킹] 통모짜X & 밸런스 치킨버거 샌드위치, 버거류가 끌리던 날 파파이스에 방문했는데 파파이스가 문을 닫는 바람에 (따흐흑) 근처 버거킹을 방문했다. 최근 광고로 자주 등장하는 '통모짜'가 궁금했다. 통모짜와 밸런스치킨버거 통모짜가 훨씬 도톰하다. 같이 주문한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다른 패스트푸드전문점에 비해 덜 짜다. 양도 적은 편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은 파파이스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밸런스치킨버거 '새콤달콤한 네 가지 코울슬로와 이국적인 매콤한 맛. 뉴올리언스 치킨에서 찾은 완벽한 맛의 밸런스' 라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설명한다. 치즈가 아니라, 치즈 소스가 들어간 것 같다. 토마토, 양상추 조금, 그리고 치킨아래로 코울슬로가 깔렸다. 따로 피클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코울슬로가 많이 깔려서 먹는 내내 상큼했다. 치즈소스도 맛있.. 2019. 8. 12.
[분당] 남북훠궈 - 다시 찾은 정자역 훠궈 맛집 정자역 파스쿠찌 건물 2층에 위치한 남북훠궈 오픈 초에 다녀온 뒤로 여태 방문하지 못하다가 훠궈가 생각나 오랜만에 방문하였다. 그간 남북훠궈는 변화가 있었는데 인당 주문해서 먹는 것 기존의 형태에서 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는 '무한 리필'형태의 훠궈집으로 바뀌었다. 기본 탕 3000원 + 인원 수 x (14900)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탕은 가져다 주신다. 홍탕과 백탕 그리고 바에서 이것저것 가져왔다 쑥갓 알배추, 청경채, 비타민 등 숙주와 유부, 목이버섯, 어묵 조금, 버섯, 단호박, 푸주?라고 하나... 그리고 끓여서 먹기 시작!!!!!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의 모습을 따로 담지 못해서 아쉽다. 무한리필로 바뀌고 나서 더 유명해진 듯한 남북훠궈 육수맛도 깔끔하고, 마라맛도 너무 세지 않아서 좋다... 2019. 8. 9.
[한남] 라라브레드 한남점 - 한남동 브런치 베이커리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한 라라브레드 공릉, 송파에도 있는데, 어디가 먼저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약속 장소가 한남동인지라 브런치를 먹기로 해서 찾다가 발견했다. 가게 앞쪽으로 주차가 가능한 듯하나, 공간이 협소하다. 지인의 주택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다. 외관도 깔끔하고, 풀이 많아서 초록초록하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시간 대 별로 나오는 빵 종류가 소개되어 있다. 내부 의자와 테이블은 통일감 있는 모습이 아닌 스팟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 1층은 주문대와 진열대, 그리고 테이블 조금이 있고 2층은 모두 테이블 좌석이다. 주문한 콥샐러드가 나왔다. 딱 점심 시간 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주문이 밀려서 20분 뒤에 나왔다. 왼쪽부터 아보카도, 옥수수, 새우, 포도, 치즈, 방울토마토, 삶은 계.. 2019. 8. 6.
[분당] 롤링핀 - 버터프레첼 & 빨미까레 정자동 롤링핀 최근 프레첼과 같이 먹는 버터에 빠졌다. 앙버터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앙을 뺀 버터를 더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버터프레첼을 구매하면, 바로 차가운 버터를 끼워주신다. 먹고 간다고 했더니 이렇게 한입에 먹기 좋게 썰어주셨다. 고소한 버터맛과 쫄깃한 프레첼, 그리고 그 위에 살짝 뿌려진 소금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위에 있는 것은 빨미까레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바삭한 파이에 초콜릿을 발랐다. 음 아주아주 맛있는 엄마손파이에 초콜렛을 바른 맛 엄마손파이보다 10000배 맛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베이커리 덕분에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스트레스가 조금 떠나는 것 같다. 롤링핀 빵은 대체로 맛있는 듯하다. 버터프레첼은 앞으로 자주 자주 먹게될 듯!! 2019. 8. 6.
[분당] 카레공방 - 정자역 카레 맛집 분당경찰서 근처, 스타벅스 리저브 점 맞은 편에 있는 카레집 점심 저녁 시간대에 이 곳을 지나칠 때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궁금했던 곳이다. 밥을 먹고 싶다는 친구 말에 점심 약속을 이곳에서 해결했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12시 전인데도 벌써 테이블은 꽉찼다. 가게 내부는 협소하다. 테이블 간격도 좁고, 2인 테이블도 좁다. 시원한 물과, 카레에 어울리는 밑반찬이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다. 살짝 비스듬히 앉아서 메뉴판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새우카레 7800 와사비치킨카레 7500 돈까스카레 7500 치킨까스카레 7300 소시지카레 6800 고로케카레 6800 공방카레 5900 카레맛은 보통맛 매운맛 고를 수 있다. 매운맛은 신라면 맵기보다 맵지만 불닭보다 맵지 않은 정도이다... 2019. 8. 5.
[분당] 연안식당 분당 수내점 - 더운 여름날 먹는 시원한 물회와 멍게비빔밥 현대자동차정자대리점 옆에 위치한 연안식당 올 초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하듯이 번진 연안식당 수내에도 생긴지 좀 되었는데, 오픈하고 한동안은 늘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는 얼마 전, 더위에 입맛을 잃고, 시원한 물회를 먹으러 방문했다. 기본찬이다. 대체적으로 짠맛이 도드라졌다. 특히 콩나물은 너무 짜서 맨밥이랑 먹어도 짠 맛이 강했다... 김치는 무난.. 그리고 간장게장은 단맛이 많이 났다. 밑반찬은 아쉬웠다. 미역국도 함께 주시는데, 평범한 맛이었다. 아는 미역국 맛! 주문한 메뉴는 멍게비빔밥과 물회특(20000원) 멍게 비빔밥이 나왔다. 김도 함께 주신다. 멍게 비빔은 꼬막 비빔과 같은 양념이다. 즉 같은 양념에 꼬막인지, 멍게인지만 달라지는 것이다. 회전율이 좋아서인.. 2019. 8. 5.